매일신문

가톨릭상지대 산·학·관 협력행사…1천여건 넘는 협약

70개 업체·기관서 130명 참석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7일 두봉관 세미나실에서 산'학'관 협력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산'학'관 협력 현황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유기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마련됐다. 행사에는 70개 산학협력업체와 관계기관 등의 대표'기관장,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교 측은 이날 우수 협력업체와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학협력 우수교수와 학과에 시상했다. 또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의 '개인과 조직의 성과창출을 위한 협업역량강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철도통신과, 철도전기과,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철도기관사과, 컴퓨터영상디자인과에서 준비한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가톨릭상지대는 산업체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기관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까지 1천여 건이 넘는 산'학'관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기자재 활용, 기술지원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일 총장 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대학과 산업체,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대학과 산업체, 공공기관이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로서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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