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김종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 3' 에서는 김종민 특집으로 전남 순천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에서는 '김종민 몰래카메라' 성공을 위해 영상편지에 정준영이 등장했다.
정준영은 "안녕하세요. 전 지금 파리에 있습니다. 9년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던 것 같고, 함께 옆에서 축하드리고 싶은데 아무래도 제가 같이 없기에 아쉽긴 하지만 얼른 돌아가서 형들과 함께 계속 좋은 추억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라며 "형 축하드리고요 수고 정말 많으셨고요 곧 들어가서 뵐게요" 라 전했다.
영상 속 정준영은 길게 기른 수염과, 수척해진 얼굴로 김종민의 눈물을 자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시윤도 "내가 다 울컥한다" 라 말헀고, 얍스 김준호도 촉촉해진 눈가를 손으로 닦아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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