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에서 '은자골생탁배기'(사진)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주 은척 양조장의 은자골생탁배기는 삼백의 고장인 상주 쌀을 원료로 하고 있다. 자체 생산하는 전통 누룩으로 빚은 우리술로 충분한 발효 과정을 거쳐 다량의 유산균과 효모를 포함하고 있다. 그 청량함이 남달라 마신 후에도 머리가 맑고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생막걸리이다.
상주 은척 양조장은 3대째 가업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향토 뿌리기업이다. 또 누룩제조장 등 가족 체험형 양조장 시설을 도입해 전통주 산업의 관광화를 선도하고 있다.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을 시작으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서류 심사를 거쳐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 4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맛, 향, 색상, 후미 등을 평가해 그해 최고의 술을 선정하는 행사로, 업계 최고 권위의 품평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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