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W. 오그번(한국명 우창제'58'왼쪽)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대리가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았다.
오그번 씨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재임 시 대구치맥축제와 컬러풀축제 등을 미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에 오그번 씨는 지난달 30일 배영철(오른쪽) 국제협력관에게 권 시장의 감사 서한을 전달 받았다.
한국인 입양아 출신으로 생후 10개월 만에 미국 워싱턴의 한 가정에 입양된 오그번 씨는 미국의 명문대학인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MBA와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는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그는 또 1987년 미국 외교관에 입문한 뒤 이라크와 베트남, 이집트 등에서 근무했다.
오그번 씨는 올가을쯤 미국으로 돌아가 국무부 공공외교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조지워싱턴대에서 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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