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과 연우진이 혼례를 올렸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중반부에 접어들며 폭풍 스토리를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채경(박민영), 이역(연우진), 이융(이동건 분) 세 주인공을 둘러싼 치명적인 사랑과 이역 이융 형제의 대립은 어떻게 격화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 와중에 박민영과 연우진의 혼례가 성사됐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신채경과 이역의 표정이다. 어쩐지 두 사람이 슬프고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신채경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란 듯 눈이 커진 상황.
이역 역시 속내를 숨기려는 듯 표정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을 감싸는 아련하고도 미묘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더한다.
제작진은 "11회를 기점으로 세 주인공들의 사랑은 더욱 치명적으로 깊어진다. 특히 '생존로맨스'라 불리는 역경커플의 사랑은 잔혹한 운명에 휩싸일 전망이다.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고 깊어질 역경커플과 이융 세 주인공의 감정에 집중해서 보면 '7일의 왕비' 11회가 더욱 아련하고 애틋해질 것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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