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 학부모회는 초복인 12일 학교 급식소에서 이 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650여 명에 설렁탕을 대접했다.
폭염에 공부하느라 몸이 축난 학생들의 원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특별 이벤트였다.
김영옥 상주고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더위를 극복하고 수능에서 대박을 내달라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마음으로 배식 봉사를 해주신 총동창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상주고의 '수능대박 기원' 보양식 제공 이벤트는 2년 전 김철대 전 총동창회장의 우족탕과 삼계탕 이벤트 이후 상주고 단골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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