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620가구에 컴퓨터를 지원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국민기초생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며 컴퓨터가 없는 가정, 노후 컴퓨터가 있는 가정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 대상 여부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문의하면 되며, 오는 17, 18일 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거나 사진 촬영 후 담당 교사의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컴퓨터와 함께 인터넷 통신비와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원 가정으로 선정되면 8월부터 각 가정에 설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정보 교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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