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 개발연구센터는 21일 군위읍 사직리 들녘에서 농업용 드론으로 벼 병충해 방제 시연을 했다. 농업용 드론은 농촌 인구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부족이 심화하는 현실에서 공동 방제에 따른 일손 절감, 정밀 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민 박하섭(49) 씨는 "드론이 농약을 뿌리는 장면을 눈으로 확인해 좋았다. 앞으로 드론 기술이 발전해 농업 분야에 다양하게 쓰이면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업 기계화가 생산비 절감은 물론 노동력 대체 효과가 크다"면서 "앞으로 드론 등을 활용한 첨단 농법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