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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 걸으며 안동호 탐방, 길이 km '수상데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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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탐방로' 조성 공사가 10월 완공을 앞두고 한창이다. 탐방로의 백미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1㎞ 구간의 수상데크로, 물 위를 걸으며 안동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호 상류인 예안면 서부리와 동부리 일대에 옛 선비들이 수려한 자연을 벗 삼아 걸으면서 삶의 여유로움을 즐겼던 탐방로가 들어선다.

퇴계 선생이 '한 폭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다'고 노래했던 퇴계 예던 길과 마의태자가 새로운 신라 천 년의 꿈을 가슴에 품으며 걸었던 '마의태자 길',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들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87㎞ 길이의 수림'수변길 조성이 10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진행 중이다.

서부단지에서 호반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수상데크는 탐방로의 백미로 꼽힌다. 안동호를 가로질러 폭 2.75m, 길이 1㎞로 설치돼 물 위를 걸으며 안동호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수상데크는 수몰되기 전 예안초등학교가 자리했던 곳을 지난다. 안동시는 주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이곳 쉼터에 '추억의 예안초등학교' 조형물과 함께 초교 교실과 수몰지역 사진, 풍금, 책상 등을 갖춘다.

이보현 안동시 유교신도시조성과장은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346억원을 들여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탐방로'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탐방로는 와룡면 오천리 군자마을에서 청량산 일대까지 이어지며, 모두 9개 코스로 수변'수림 탐방로를 조성하고 거점 및 쉼터 13곳과 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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