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등 원예작물을 갉아먹어 생산량을 떨어뜨리는 민달팽이를 없애는 제품이 나왔다.
지역 업체인 ㈜그린파즈는 민달팽이를 방제하는 포달이와 민달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달이는 바닥 설치용이고 민달이는 과수나무 설치식이다. 이 업체에 따르면 민달팽이류는 주로 고소득 작물인 시설 원예작물의 꽃이나 잎, 열매를 직접 먹거나 끈적끈적한 분비물로 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 민달팽이류가 병원균을 옮기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특히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과 기생충에 의한 간질을 일으키는 등 인간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두 제품은 농약 대비 6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토양오염을 유발시키지 않는다. 특히 설치가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