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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 도시재생 정책 발굴, 대구시-서울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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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28일 대구 방문…뉴딜정책 상생협력 각서 체결

대구시가 서울시와 손잡고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해마다 10조원씩 총 5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쏟아붓는 도시재생 정책과 관련, 서울과 힘을 합친 '대구형 도시재생사업'이 얼마나 힘을 받을지 주목된다.

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접견실에서 서울시와 '도시재생 상생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의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재생정책이 중심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지방분권의 시동을 걸겠다"며 "서울시와의 업무 협력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두 도시는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네트워크 간 교류, 전문가 세미나 및 직원 합동 워크숍 개최 ▷미래지향적 도시 재창조를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 공동 발굴'추진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에 대한 제안 및 국가공모사업에 대비한 사업유형 공동 발굴 ▷직원 교환(파견) 근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박 시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강연 내용을 중심으로 두 도시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들은 토론회를 갖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와 서울시가 도시재생 분야에서 손을 맞잡는 것은 문재인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국 모든 지자체가 관심을 갖는 상황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차원"이라며 "또한 성공적 지방분권을 확립하는 데 도시재생을 마중물로 삼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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