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구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생한 교통사고는 6천1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417건과 비교해 4.3% 감소했다.
사망자는 지난해 74명에서 올해는 55명으로 25.6% 줄었다.
부상자는 8천573명으로 지난해 9천155명보다 6.3% 감소했다.
이는 도심 통행 제한 속도를 시속 60㎞에서 50㎞로 하향 조정하고,심야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고 줄이기 노력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 조병철 경위는 "차 블랙박스 영상 공익 신고가 급증한 것도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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