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티 달빛 야행'이 백선기 칠곡군수, 조환길 대주교(천주교대구대교구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빛한티, 길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칠곡 동명면 득명리 선원사 앞 공용주차장을 출발해 마당재~한티성지를 걸으면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중간 기점에서 발 씻기, 소원 매듭 달기, 청사초롱 밝히기, 한티순교성지 해설 듣기 등 체험을 했고, 마지막 도착지인 '한티마을사람'(순교자 묘역) 광장에서 힐링 토크, 숲 속 음악회를 감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다음 한티 달빛 야행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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