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25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일정을 이어나간다.
준결승 진출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올림픽 4위라는 성적을 확보한 만큼, 좀 더 욕심을 부려 금'은'동메달 색깔을 두고 빙판 위를 진군한다.
우선 오늘(23일) 오후 8시 5분 일본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일전'이라는 의미심장한 타이틀을 걸고 싸운다.
같은 시간에 스웨덴과 영국도 결승 진출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꺾을 경우 25일 오전 9시 5분에 스웨덴 또는 영국과 금메달을 놓고 이번 올림픽 여자 컬링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일본에 패배할 경우 24일 오후 8시 5분 동메달을 두고 스웨덴-영국의 준결승 경기 승리팀과 3'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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