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①글로벌 농생명 과학도시 ②사통팔달 교통허브…도지사 공약에 넣어주세요

상주 정책자문위원회 건의

상주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상주문화원장)는 3일 민선 7기 경상북도지사 후보들에게 상주시 미래 2대 전략사업이 역점사업과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상주시 조례로 설치됐으며 5개 분야 54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상주시정의 주요 정책을 심의'평가하는 등 시민 주도의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 미래 2대 전략사업은 국내 농업중심도시 및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 상주의 장점을 활용한 '글로벌 농생명 과학도시'와 '사통팔달 교통허브' 프로젝트다.

'글로벌 농생명 과학도시'사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지가 상주시로 확정된 후 농도 경북의 100년을 준비하는 것으로 청년농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경북농업테크노파크 설립 ▷농생명 치유복합단지 조성 ▷중부권 농특산물 융복합단지 조성 ▷농기계특화 및 농식품가공 산업단지 건립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 ▷경북대 상주캠퍼스 농축산바이오 특성화 대학 추진 등 첨단농업도시 조성 계획이다.

'상주시 사통팔달 교통허브'사업은 당진-상주-영덕, 중부내륙, 상주-영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중부내륙 고속철도 상주역사 유치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상주~보은 도로 확장·포장 등 경북 북부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이다.

김철수 위원장은 "경북의 뿌리였던 상주시의 발전은 새로운 경북의 희망이 될 것이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경상북도 민선 7기 시대의 성공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인 만큼 각 후보들의 핵심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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