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가 11년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배우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19일 "왕빛나 씨는 성격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왕빛나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결혼 9년 차예요?"가 묻자 왕빛나는 "10년 차인 것 같다. 큰애가 8살 11개월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아이들에 MC들이 "동생 계획 없었나? 6년 차이가 나는데"라고 묻자 "이게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닌데요. 살다보니까 둘째를"라고 답했다.
그는 남편과의 사이에 대해 "되게 좋았는데 조심히 좋았다가 한때 잠깐 안 조심할 수도"라고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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