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38억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채용(130명)과 혁신전문인력 채용(50명), 청년 프리잡(pre-job)(100명) 등 모두 280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채용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로 채용하면 최대 2년간 인건비(월 16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전문인력 채용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내 거주하는 분야별(연구개발`경영혁신) 자격을 갖춘 청년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인건비(연 1천92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pre-job 지원은 지역 청년층이 일 경험을 통해 고용시장 진입을 위한 직무역량을 높이고 향후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은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도시공사, 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11개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의 참여자격 요건은 만 18~39세 이하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운영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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