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 이어 포도아가씨에 선발돼서 너무 자랑스러워요"
지난 8일 열린 제13회 영천포도아가씨 진에 정문지(21·계명대)씨가 선발 됐다.
제13회 영천포도아가씨 진에 정문지씨가 선발되면서 지난 12회 대회에서 영천포도아가씨 별이에 선발된 정채연(22·영남이공대)씨와 함께 대구 자매가 연이어 영천포도아가씨에 이름을 올렸다.
자매는 예쁜 외모 뿐 아니라 성격과 취향 모두 많이 닮았다. 언니 정채연씨는 "문지와 저는 옷 입는 취향, 이상형도 비슷한 데다 집에서도 둘이 너무 잘 어울려 부모님이 질투할 정도다"고 말했다.
진에 선발된 정문지씨는 "언니가 영천 과일과 한약 홍보에 애정을 갖고 일하는 모습을 잘 봐왔다"며 "언니보다 더 열심히 영천 지역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올해 13회째를 맞는 명성있는 대회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천 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제13회 영천포도아가씨에는 진 정문지씨(20·계명대)와 함께 선 조예림씨(19·수원과학대), 미 이윤영씨(21·대구대), 별이 차서윤씨(20·성신여대), 약이 정미희씨(21·계명대)가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2년간 영천과일 및 한방산업과 더불어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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