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민선7기 비전과 역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지원과 실행중심의 1실 2국 2직속 21관과 체제로 개편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행정수요 변화에 맞춰 대장경사업소 폐지한 것과 주요 핵심전략사업 및 공약사항을 수행할 전담부서로 미래전략과를 신설한 것이다. 또 농업관련 부서를 농업기술센터로 모아 농정업무를 원스탑(One-Stop) 처리하도록 했다.
큰틀에서 보면 기획예산실, 행정복지국, 경제건설국을 신설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과(課) 신설과 주력 산업인 농업 분야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행정수요자인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에게 더욱더 신뢰 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조직개편 조례안은 9일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법규 공포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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