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33개 학부(과)/전공에서 273명(정원내)을 가, 나, 다 3개 군별로 나누어 모집한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이전인 12월 28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전형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134명, 나군 일반전형 16명(자율전공 11명, 사진영상 5명), 실기전형 29명(사진영상 19명, 디지털미디어디자인 3명, 노인체육복지 7명)을 각각 선발하며, 다군에서 일반전형 91명, 실기전형 3명(만화애니메이션 3명)을 모집한다.
전형요소별 반영은 실기전형이 수능 30%, 실기 70%의 비율로 반영하지만, 나머지 모든 전형은 수능 100%이다.
경찰행정, 소방방재, 응급구조, 간호 등 4개 모집단위는 수능은 4개 영역(탐구는 상위 1과목)을 모두 25%씩 반영한다. 나머지 29개 모집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수학 가형 선택 시 15%, 과학탐구는 5%의 가산점을 반영하고, 영어는 1등급 100점을 기준으로 한 등급에 5점씩 삭감한다.
경일대는 최근 굵직한 정부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2014년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하며 2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되어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으며 산학협력최우수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청년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경일대는 2011년부터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어 연간 30여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우수한 산학협력 시스템은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꾸준히 높이는 원동력이 됐다. 2017년 대학정보공시 발표에 따르면 경일대는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달성했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경일대는 최근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를 개소하며 완전자율주행기술(Level-4) 개발에 성공했으며 'KIU무인항공교육원'을 통해 드론 조종자 및 정비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철도기관사 양성을 위해 'KIU철도아카데미'를 설립했으며 '입학이 곧 취업'인 교육부의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사업을 영남·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수주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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