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이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암 환자의 생존율이 올라간 만큼 이후의 건강관리에도 주목해야 한다. 어렵게 찾은 건강을 다시 위기로 몰아넣는 2차 암에 대해 알아본다. 암 진단 후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완치 판정만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또다시 날벼락 같은 진단이 내려진다. 2차 암은 암 치료 이후에 원래 있었던 암과 무관하게 재발과 전이가 아닌 새롭게 발생하는 암을 의미한다.
2007년 위암 진단을 시작으로 총 5번의 암 진단을 받은 박영호(62) 씨를 그동안 치료했던 각 과의 전문의들이 모여 다학제 진료를 했다. 그리고 2차 암 구분으로 치료 방법이 바뀌었고 치료 예후가 달라졌다고 한다.
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생활습관 교정을 먼저 시도한다. 암 진단 후 금연, 금주에 성공했지만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음주 습관은 암 이후 건강관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떤 습관이 2차 암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서울대학교 암재활센터 서관식 교수와 함께 '암 환자를 위한 맞춤 운동법'을 배워보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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