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위한 배움터인 대구 청소년문화의 집 '꼼지락 발전소'가 10일 문을 열었다.
꼼지락발전소는 서구 중리동(국채보상로 34길)에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3천973.24㎡) 규모로 들어섰다.
대구시가 2016부터 사업비 114억원을 투입해 4년에 걸쳐 설립했고, 재단법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창의존, 사무실, 유스카페공간 ▷2층 요리실습실, 책놀이터, 상상계단 ▷3층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동아리실, 소강당, 프로그램실 ▷4층 암벽등반장, 작은극장, 열린무대, 댄스연습실, 밴드실, 미드어랩, 체육활동실 ▷5층은 대강당, 옥상달빛무대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시는 청소년 수련원 2곳, 수련관 5곳, 특화시설 1곳, 청소년 문화의 집 4곳 등 총 14곳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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