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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대구시,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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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하루 평균 이동 인원 20만명
시내 교통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대구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구 한 도로가 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구 한 도로가 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는 11~15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전체 유동 인구는 101만7천여 명으로 지난해(114만1천여 명)보다 12만4천여 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20만3천여 명으로 지난해(약 19만명)보다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폭증한 이동인원으로 인한 혼잡을 막고자 대구시는 시내 주요 교차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에 모니터 15개를 설치, 주요 정체구간을 동시에 관리하면서 현장 근무자 및 경찰과 함께 발 빠르게 현장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와 각 구·군은 교통종합상황실 9개 반 195명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교통상황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교통정체로 인한 귀성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혼잡이 예상되는 115곳을 뽑아 각 구·군과 협력, 중점 관리키로 했다.

지난해 추석연휴 교통정체가 심했던 공항교~파계교 구간과 신천대로(두산교→중동교) 구간, 칠곡네거리→팔거교, 국도5호선(동명~팔거교) 구간을 비롯해 주요 정체구간과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인근 지점에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대구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구 한 도로가 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대구 한 도로가 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대구교통방송(FM 103.9㎒)과 대구시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car.daegu.go.kr), 스마트폰 검색(대구교통)과 교통안내전광판 60대를 통해 우회 도로와 교통 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귀성객 집중이 예상되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는 모범운전자 등 하루 13명의 인력을 배치해 교통질서를 계도하고, 우회로를 안내키로 했다.

또 고속버스 매표창구는 6개에서 12개로 늘리고, 무인발권기 10대와 상시 안내인력을 배치해 불편을 줄인다. 다른 터미널은 15일까지 편의시설 및 불편 취약구간을 점검하고, 터미널 관리 인력도 22명에서 35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귀성객 주차편의를 위해서는 11일부터 대구시 소유의 공영주차장 87곳을, 12일부터는 구군 소유 공영주차장 92곳과 공공기관·학교 운동장 등 471곳을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면적 56면에 이르는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주차장은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하고, 전통시장 29곳 주변 도로는 시장 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22곳도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키로 했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난해까지 불편 민원이 많았던 부분을 집중 보완해 세밀한 교통대책을 수립했다"면서 "안전벨트 착용과 양보운전 등 교통질서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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