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마지막으로 공표되는 여론조사에서 대구 수성갑 유권자들은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의 우세를 점쳤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7일 수성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2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주호영 후보가 43.9%, 김부겸 후보가 38.3%를 얻었다. 지지후보가 없다(10.0%)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은(5.7%) 부동층은 15.7%였다.
또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 주 후보 지지율은 54.6%로 38.8%를 기록한 김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하지만 주 후보가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이 부동층이 아직도 두 후보의 격차보다 많거나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선거 결과는 끝까지 가 봐야 알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