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건축탐구-집'이 2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인생의 가장 따뜻한 존재이자 세상 모든 사랑을 느끼게 되는 엄마의 시간이 흐르는 집을 찾아간다.
경기도 양평, 굽이굽이 흐르는 남한강 지류를 따라 올라가면 어린 시절 그려보았던 박공지붕의 하얀 집이 반겨준다. 바로 듀오 화가이자 모녀인 박은미·여인경 씨가 꿈을 그리는 작업실이자 집이다. 초록이 반겨주는 정원이 인상적인 집은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모녀가 진흙밖에 없던 땅을 노력과 인내로 채운 덕이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따로 살아야 했던 모녀는 떨어져 지낸 만큼 서로의 시간을 채워나가고 있다.
경기도 평택, 도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시골 마을에 옛집이 보이고 옛 정취가 느껴지는 곳에 한옥을 닮은 듯한 목조주택 한 채가 몸을 숨기고 있다. 늘 바쁘게 살아왔던 원연희 씨와 가족들이 사는 여유와 평온을 얻은 안락한 집이다. 대체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 춥다는 단점이 있어 남들은 잘 선택하지 않는 서향으로 집을 지은 연희 씨. 서향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부각해 집을 지었다는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 방송을 통해 알아보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