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신시호 등)는 3일 오전 11시 경북 의성군청 주차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추진 촉구대회를 연다.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군위군과 의성군이 주민투표를 마친 이후 의성군이 유치를 신청한 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를 국방부가 후보지로 사실상 결정해놓고도 선정위원회를 열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성토할 예정이다.
권혁만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 사무국장은 "2017년 2월 국방부 질의에 따라 의성군은 군위군 소보와 의성군 비안을 공동후보지로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군위군은 우보를 단독후보지로 한다는 의견서를 국방부에 각각 제출했는데 당시 국방부는 이견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국방부가 이제 와서 공동후보지에 군위군이 유치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9일 경북도청과 의성군, 10일 대구시청과 군위군을 각각 방문해 교착 상태에 빠진 통합신공항 문제를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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