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류한국)은 지난 13일 서구청 옥상 생태공원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서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미래의 주인공인 장학생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학증서 수여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준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학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지난해 재단의 명칭 변경, 사업 확대 등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진학, 성적우수, 희망, 특기, 모범분야 초·중·고, 대학생 79명에게 장학금 5천6백만원을 지급하여 현재까지 1,900여명에게 1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그리고 초중고 31개교에 방과후 동아리, 독서·학습코칭, 명문고 육성 및 심화학습 지원 등 교육발전사업비로 올해 3억 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발굴·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류한국 재단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인재육성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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