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평가는 일반 공공기관 평가체계와 달리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서 실시한다. 해당 기관장의 임기 동안 주요성과에 대해 뇌과학 관련 학계, 산업계, 연구계 등 각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철저하게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한국뇌연구원은 성과창출 기반 조성과 국가 뇌연구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 등급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등급이다.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은 "국가 유일의 뇌연구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연구혁신 활동을 더욱더 강화하고 뇌의 기초-원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글로벌 뇌연구 선도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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