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언 기자 shyoung3@imaeil.com

기사

  • 조국당 '비즈니스석 금지'에

    조국당 '비즈니스석 금지'에 "내로남불 GOAT" 조롱한 김웅

    조국혁신당이 16일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기로 결의하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이달 초 조국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하며 조롱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일 오후 8시50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편명을 적고 "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라는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내로남불의_GOAT'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고, '조국혁신당, 골프·코인·비즈니스 탑승 금지 결의'란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도 올렸다. 'GOAT'(Greatest of all time)는 특정 분야 역사상 최고의 인물이란 뜻이다. 김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 조국혁신당의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 결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도 첨부했다. 이에 조국혁신당 조용우 당 대표 비서실장은 김 의원 게시물에 단 댓글에서 "제가 (조 대표와) 동승했는데 그날 (비즈니스석을) 타고 나서 불편을 느껴서 다시는 타지 말자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 실장은 이어 "참 깨알같이 챙기셨다"며 "사랑하는 후배님, 남은 의정활동에 충실하시고 특검법 찬성 부탁드린다"고 맞받아쳤다.

    2024-04-16 17:46:25

  • "전공의 절반 복귀 생각 있지만, 군 복무 단축 등 조건 필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안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가운데 절반가량은 복귀할 의향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이들은 군 복무 기간 단축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16일 사직 전공의인 류옥하다 씨는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전공의 150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류옥씨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를 역임한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다. 류옥 씨는 "사직 전공의 중에서 절반은 복귀 생각이 있다"며 "한 인턴은 '군복무 기간을 현실화하지 않으면 동료들도, 후배들도 전공의를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주장한 인턴은 '현재는 전공의를 하지 않으면 현역 18개월, 전공의를 마치거나 중도포기하면 38개월 군의관을 가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수련을 완전히 포기하는 전공의가 갈수록 늘어난다는 결과도 나왔다고 주장했다. 류옥 씨는 "전공의 수련 완전히 포기한 사람은 현장서 느끼는 것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수련이 왜 필요할까' 생각들을 가지고 있고 바이탈과 생명 다루는 과일수록 지방일수록 붕괴되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전공의에 대한 비판여론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류옥 씨는 "한 전공의는 '환자와 의사가 파탄났다. 보람을 못 느낀다'라고 했다"며 "(또 다른 전공의는) '의주빈, 하마스에 빗댄 의마스라고 불러, 살인자도 이렇게 욕 안먹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류옥씨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의정갈등은) 계속 일어났다"며 "김대중 정부 때 의약분업, 박근혜 정부 원격의료 시범사업, 문재인 정부 공공의대 (이슈가 있었고) 최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다시 공론화특위를 띄우면서 공공의대를 언급한 것으로 안다. 윤석열 정부에서 반복되는 의대증원으로 (갈등이) 또 계속 반복된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했던 원전특위와 같은 공론화특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시간이 촉박해 구성된다고 해도 전공의 목소리 얼마나 들어갈지 의문"이라고 했다.

    2024-04-16 16:18:35

  • 尹

    尹 "국민께 사랑의 회초리 맞았다…죄송" 추가 사과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의힘이 참패한 총선 결과와 관련, "국민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국무회의와 참모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선거 결과는 한편으로는 당의 선거운동이 평가를 받은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정부의 국정운영이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매서운 평가의 본질은 더 소통을 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직접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회초리를 맞는 경우를 예로 들며 "회초리를 맞으면 아프니까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손을 모아서 빌면서 용서를 구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매를 맞으면서 내가 뭘 잘못했고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반성을 해야 사랑의 회초리의 의미가 더 커진다"며 "결국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하는 것이 국민들로부터 회초리를 맞으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 국민을 위해 못할 게 뭐가 있느냐"라며 "저부터 잘못했고 앞으로 대통령인 저부터 더 많이 잘 해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요구한 영수회담과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선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한 발언에 포함돼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이 관계자는 "현 국회가 5월 말 마무리되고 새 국회가 열리면 어떤 시점이 국회 야당과 소통하기에 적절한 시점인지 (봐야 한다)"며 "또 야당과의 소통 때 늘 여당이 함께 해야 하는 측면도 있는데 여당 지도체제가 완전히 갖춰진 게 아닌 거 같아서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2024-04-16 15:22:47

  • 김밥 햄 빼는데 2천원 추가?…

    김밥 햄 빼는데 2천원 추가?…"왜 생 마감하게 종용하나" 김밥집 휴업 선언

    김밥에 들어가는 햄을 빼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 2천원을 내야한다고 안내한 김밥집이 온라인상 화제가 됐다. 해당 업체는 휴업을 공지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폐쇄했다. 14일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한 누리꾼은 메신저앱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 상황 나만 이해 안가는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작성자 A씨가 첨부한 사진에는 A씨가 김밥집에 '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가 '추가비용 2천원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고 왜 그런 것인지 묻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재료를 빼는데 왜 돈을 내야 하는지 의아했던 A씨가 이에 대해 묻자 사장 B씨는 특정 재료가 빠지는 만큼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오픈한 지 7년 됐는데 이것에 대해 이렇게 물어보시는 건 처음이라서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다른 분들은 돈 내고 햄만 빼달라고 해서 다른 재료로 더 추가해서도 먹기도 하는데 그거 갖다가 일일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고 꼬집었다. B씨는 A씨와 추가로 나눈 대화에서 "어디까지나 고객님의 입맛과 취향인데 그걸 가지고 저는 조절을 해 드리려고 그렇게 한 것"이라면서 "재료가 빠지는 만큼 다른 재료가 더 들어가기에 추가 (비용을 받는다)"고 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B씨는 해당 손님의 얼굴이 공개된 사진을 찾아 SNS에 공유하며 "소상공인을 향해 인격 살인했다. (게시물에) 댓글 달리는 만큼 고객님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 고객님은 저를 막 대했는데, 저는 왜 가만히 있어야 하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공지를 통해 "오늘 하루 쉰다. 2018년 오픈하고 7년간 계속 있었던 옵션 메뉴에 대해 물어보셔서 답변했는데,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줄 몰랐다"며 "왜 생을 마감하게 종용하는지 잘 모르겠다. 제 지인한테까지 협박 메시지 보내지 말아달라"고 하소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객 입장에 공감하면서 가게 측 설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추가 공정이 번거로우니까 이런 가격 책정을 택한 것 같다"며 "납득 가능하게 설명하면 되는데 답변이 아쉽다"고 짚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다 빼면 7,000원 추가냐", "이해가 안 간다"고 반박했다. 반대로 "내가 이래서 장사를 접었다. 고객마다 원하는 게 다르니 여러 가지 옵션이 추가됐을 것"이라며 "추가 요금 내기 싫으면 안 시키면 된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2024-04-16 14:26:58

  • 정선 리조트 주차장서 부패한 50대 여성 시신 발견

    정선 리조트 주차장서 부패한 50대 여성 시신 발견

    정선의 한 리조트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11분쯤 정선군 한 리조트의 주차장 4층에서 A(여·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주차장을 순찰하던 보안 근무자가 주차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B씨를 최초 발견했다. 경찰은 B씨가 숨진 지 최소 1~2개월 이상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4-04-16 13:34:29

  • 국힘 이상민

    국힘 이상민 "尹, 진짜 무릎 꿇어야…겸허하지 않다"

    4·10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에 출마해 낙선한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겸허하지가 않다"며 "진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셔야 된다"고 직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진행자 언급에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이 아니고 지금 어쩌면 더불어민주당 또 조국혁신당에 거의 넘기다시피 한 상황 아니냐"며 "윤 대통령에게 남아있는 시간이 3년이긴 하지만 정국의 주도권을 야당에 맡겨버리면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이자 직책 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국민을 믿고 국민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국민과 소통을 좀 더 열심히 하시고 이번에도 그냥 모두발언으로 끝날 것이 아니고 빠른 시간 내에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총선 참패 이후 엿새 만인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 관련 메시지를 직접 발표한다. 별도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불편하고 성가시더라도 기자들과 맞닥뜨려서 질문에 답변하고, 답변하기 곤란한 건 추후에 답변한다든가 이런 방식을 통해서라도 직접 해야지, 그냥 일방적인 모두발언으로 하면 국민들께서는 계속 그러한 것들이 되풀이되는 부분 아니겠냐"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도어스태핑 재개와 관련해 "다시 부활하는 건 큰 부담은 되시겠지만 다시 부활하는 게 좋겠고, 저는 또 그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일문일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심층적인 질문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그런 기자회견을 정기적으로 하셔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은 "그걸 오히려 국민과의 소통의 활용 수단으로 하시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고 또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계속했으면 내성도 늘고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그런 능력도 좀 더 향상됐지 않았겠냐?"고 반문했다.

    2024-04-16 12:38:55

  • "자기 밖에 모르는 홍준표, 매번 당 폄훼" 국힘서 터진 볼멘소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15일 국회 직원·보좌관만 글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는 '홍준표 시장님의 19대 대선 시 당이 어땠는지 남기신 글에 대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홍 시장에 대해 "이분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 밖에 모른다는 것"이라며 "당은 이용가치밖에 없는 곳이자 본인이 유일한 적자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 욕심에 눈이 먼 사람들은 유독 본인의 대권 꿈에 거슬리는 어떤 후보나 정치인이 나오면 물어뜯기 바쁘다"라며 "매번 이렇게 당을 폄훼하면서 본인만 다 했다고 하는 말들은 참으로 참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우리가 한 때 희망으로 생각했던, 그리고 열과 성을 다해 모셨던 분이 이렇게 얘기하는 건 우리를 대체 뭘로 보기에 라는 생각 밖에 안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이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저건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한 한동훈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게시하는 등 한 전 위원장 등을 향한 비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24-04-15 18:00:15

  • 조국 만난 文 '우산 마중'…

    조국 만난 文 '우산 마중'…"승리에 큰 기여…자부심 가지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나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조국 대표는 "어깨가 무겁다"며 화답했다. 조 대표를 포함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은 15일 당 워크숍 첫 일정으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았다. 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문 전 대통령은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들고 조 대표 일행을 맞이했다. 정장을 입은 문 전 대통령은 조 대표와 함께 사저로 들어가며 도로에 서 있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조 대표와 당선인들에게 "모두 고생하셨다. (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창당할 때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그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고 했다. 그러면서"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다.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며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했다. 그는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며 "조국혁신당이 집단지성으로 새로운 정당의 리더십과 문화를 보여줬듯이 한국 정치를 바꾸고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 대표는 "두 달 전에 창당 결심을 말씀드리러 왔을 때도 덕담을 해주셨는데, 아쉬운 점도 있지만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며 "한 달 정도 된 신생 정당에 국민들께서 마음을 모아주신 결과"라고 했다. 조 대표는 또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기대가 우리가 가진 역량보다 훨씬 더 크다"며 "그래서 어깨가 무겁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대표와 당선인들은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접견했다. 이들은 이날 밤 노무현재단이 운영하는 봉하연수원에서 묵으며 당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24-04-15 17:17:09

  • 홍준표

    홍준표 "개가 사람 비난하네" 김경율에 원색 맞불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한동훈 책임론'을 펼쳐온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개에 비유하며 비난한 김경율 전 비대위원에 대해 즉각 반응을 나타냈다. 홍 시장이 운영하는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는 15일 '"김경율이야말로 위선자입니다"라는 게시물에 올라왔다. 작성자는 글에서 "김경율은 참여연대에 있으면서 조국 사태에 실망해 우파로 넘어왔다"며 "그런데 조국은 나쁘고 윤석열·한동훈은 착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에 들어가니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하는 등 비판을 시작했는데, 그럼 그 잘못들이 총선 전에는 없던 잘못들이었냐"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아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고 직격했다. 앞서 김 전 비대위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홍 시장을 '개'에 비유하자 이를 원색적으로 맞받은 셈이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홍 시장이 22대 총선 패배와 관련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는데 대한 질문을 받자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라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개통령 강형욱씨를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며 "홍 시장에 대한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다. 저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따질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또 "홍 시장은 과거 수해가 발생한 시점에 골프를 했고 이것에 대해 굉장히 강변을 했던 분"이라며 "공직으로서 적합한 위치에 있는 분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분의 일련의 말씀들에 대해 제가 반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이 한 위원장 책임론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차기에 대한 어떤 고려 속, 경쟁자다 이런 것 아니겠느냐"며 "그것 말고는 생각되는 무엇이 없다"고 했다. 한편 홍 시장은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뒤 연일 '한동훈 책임론'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야 우리 당에 들어와 정권교체도 해주고 지방선거도 대승하게 해주었지만,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됐냐"고 비판했다.

    2024-04-15 16:12:05

  • 정청래

    정청래 "한동훈, 훌훌 털고 컴백하시길…김건희는 벌 받아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관련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검법 등을 신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15일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총선 이후 민주당 첫 최고위원회에서 "22대 총선은 대파로 대파한 총선이었다"며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 룰에 따라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공천 혁명을 이룩해 주셨고, 국민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의 깃발 아래 총선 혁명을 이룩해 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22대 국회 민주당 당론 발의 최우선 법안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들"이라며 "김건희 특검법, 50억 클럽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노란봉투법, 방송3법, 간호법, 양곡 관리법은 22대 개원과 동시에 민주당과 야권이 연대해 재발의하고 신속하게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처가땅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사건, 오송참사, 부산엑스포 실패 등은 필요에 따라 국정조사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몇 달째 잠행을 계속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이번 총선에서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투표하는 모습은 없었다. 얼굴을 드러내 투표하지 못하는 영부인, 남몰래 비공개 투표하는 영부인, 자기 부인의 비리를 감추고자 남편인 대통령이 자기 아내 특검법을 거부하는 소꿉장난 같은 부부싸움, 부부 밀당 같은 국정농단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김건희 여사는 죄지은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 이제 그만 얼굴을 드러내 주시라"고 촉구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집권여당의 참패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서서 죽기를 각오했으니 훌훌 털고 컴백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홀로 대선놀이, 셀카놀이가 잘못됐음을 솔직히 고백하기 바란다"며 "비겁하게 숨지 말고 맞을 때 맞더라도 당당하게 국민 앞에서 겸손해지시기 바란다. 총선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지난 12일에도 "만약 한 위원장이 여의도로 다시 못 돌아오고, 정치권으로 복귀를 못 한다면 결국은 소모품으로 쓰인 꼴이 된다"며 "한 전 위원장의 사퇴를 반대한다. 조속히 복귀해서 맹활약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의 존재가 민주당에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024-04-15 15:33:14

  • 허경영 하늘궁, 경찰 압수수색…여신도 성추행 혐의

    허경영 하늘궁, 경찰 압수수색…여신도 성추행 혐의

    경찰이 성추행 혐의로 신도들로부터 고소당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을 압수수색했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를 받는 허 대표와 관련해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인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의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늘궁의 신도 20여 명은 지난 2월 허 대표가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 측은 "성추행당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면담 과정에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증거 자료를 통해 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4-15 14:28:24

  • 이천수

    이천수 "난 정치 몰라…국민 갈라지는 것 섬뜩" 원희룡 지원 뒷얘기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22대 총선 국면,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 유세에 나섰던 뒷이야기를 풀었다. 친야 성향 유권자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했던 그는 "민주주의 사회인데. 내가 왜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불편해했다. 이천수는 15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워낙 민주당이 강해 당선되기 힘드니까 (만류했다)"면서 "그런데도 오시겠다면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원희룡 캠프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천수는 "2016년인가, 월드컵 4강 주역들이 제주 여자축구부를 방문했을 때 처음 뵈었다"며 원 후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보좌관이 절친이라 몇 번 같이 뵙다 보니 친분이 쌓이고 서로를 좋아하게 됐다"며 인연을 이어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원 유세에 나섰던 그가 국민의힘의 원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이천수는 "(지역구에 출마했던)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계양이라는 작은 지역보다 국가라는 더 큰 그림에 관심이 있는 것 같더라"며 "(이 후보가) 어떤 분인지 내가 잘 모른다. 나는 계양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사람을 원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나라가 중요하지만, 계양구민에겐 계양을 더 중요히 여기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원 후보는 계양에 온 지 얼마 안 되지만 선거 승패와 상관없이 계양을 빨리 바꿔야 한다는 데 진심으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 토론회에서 보여준 고민과 대안들만 봐도 그렇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천수는 "나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고 정치도, 좌우도 모른다"면서 "다만 계양은 내가 자란 곳이고, 축구를 처음 시작한 곳으로 고향 같은 곳이라 낙후 지역에서 벗어나 발전하려면 일 잘하고 힘도 있는 일꾼이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원희룡 후보 지원에 나섰다가 유권자와 '실랑이'도 펼쳤고 이런저런 비난을 받을 일에 대해선 "내가 받은 협박과 비난은 만 번도 넘는다. 처음엔 쏟아지는 욕설을 열심히 지웠는데 지우다 지쳐서 안 들어가고 안 본다. 인스타 안 본 지 오래됐다"고 했다. 그는 "월드컵 응원 때는 원팀이 되는 국민이 선거 때면 빨강과 파랑으로 갈라지는 게 섬뜩했다"면서 "정치가 뭔지 알았다면 절대 선택해선 안 될 일이었다"고 고개를 저었다.

    2024-04-15 13:14:10

  • 조국

    조국 "尹 관심은 자신과 김건희 신변 안전 뿐…국정 능력은 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운영 능력이 '0'에 가까운 대통령의 관심은 이제 온통 자신과 배우자의 신변 안전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인선의 핵심 기준은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와 김 여사 관련 혐의 처리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썼다. 조 대표는 "차기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놓고 대통령실과 검찰 내부에서 긴장이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윤 라인' 고위급 검사 사이에서 긴장과 암투가 전개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곧 '데드덕'이 될 운명인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서 뻔뻔한 방패 역할을 하고, 정적에 대해서는 더 무자비한 칼을 휘두를 사람을 찾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앞서 조 대표는 전날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적인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2024-04-15 12:34:01

  • "결혼할 여친 191회 찌르고 징역 17년"…母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원해"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 20대 여성을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살해한 남성이 1심 재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유족이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원한다"며 울분을 토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 정혜주(사망 당시 24세)씨의 모친 차경미(54)씨는 지난달 20일 가해자 류모(28)씨의 살인 사건 항소심 재판이 열린 춘천지법을 찾았다. 정씨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47분쯤 강원 영월군 집에서 류씨가 찌른 흉기에 총 191회 찔려 살해당했다. 류씨는 범행 후 낮 12시 53분쯤 112에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어요", "여자친구를 난도질했거든요"라고 자수했다. 류씨가 경찰에 털어놓은 첫 범행 동기는 '층간소음 스트레스'였다. 1년여 전부터 옆집 아이가 일으키는 소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후 검찰 조사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빚만 늘어나 스트레스가 쌓이던 중 문득 '정씨를 살해하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실행에 옮겼다고 했다. 그러나 1심 재판에서는 "피해자로부터 '지적장애냐'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차 씨 "어떤 이유든 간에 191회나 찔러 죽일만한 이유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100번 양보해서 모욕적인 말을 들어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할지라도, 우발적이라는 게 한두 번 찌르는 게 우발적이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검찰과 피고인이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이 사건은 오는 1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차씨는 "어차피 우리나라는 사형이 폐지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17년을 받든, 20년을 받든, 30년을 받든, 우리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17년은 합당하지 않다. 누가 봐도 납득할 만한 죗값을 치러야 류씨도 이 세상에 나왔을 때 당당하게 설 수 있지 않겠냐"면서 "그래야 나도 죄를 용서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2024-04-14 17:57:20

  • "푸바오, 세금으로 데려오자" VS "중국으로 추방" 온라인 와글와글

    중국으로 반환된 푸바오를 서울대공원에서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시민 제안이 화제가 되면서 서울시 민원 게시판에는 이같은 제안을 한 사람들을 중국으로 추방해달라는 글까지 등장하는 등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상상대로 서울' 홈페이지에는 '푸바오를 혈세로 데려오라는 사람들을 중국으로 추방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시민 조모씨는 "쓸데없이 혈세 낭비하지 말고 그들을 중국으로 추방하면 될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조씨는 "어떻게 중국에 돈을 갖다 바치려고 하나요"라며 "푸바오가 주목적이 아닌 것 같다. 사상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글에는 "공감한다. 나라 경제가 힘든데 세금을 이런 곳에 써달라고 하다니. 감상에 젖어 현실을 생각 못 하는 분들 같다", "판다가 짝짓기할 시기가 돼 중국으로 돌아간 것인데 세금을 써서 우리나라로 돌려보내 달라는 건 정신 나간 소리 같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시민 이 모 씨도 '푸바오 국민 혈세 임대 결사반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푸바오는 짝짓기와 넓은 환경 등을 누릴 권리가 있으므로 한국으로 다시 데려와 전시하는 것은 동물 학대"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중국 반환된 판다 푸바오서울시대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합니다'는 제목의 제안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제안을 한 김모씨는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한류를 찾아오는 중국 관람객에게 한중 우호의 상징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고 적었다. 이날 기준 해당 글은 1천여개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랜드에서 지내며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지난 3일 중국으로 향했다.

    2024-04-14 17:06:17

  • "의사 이길 수 없다"던 전 의협회장 "정치 세력 만든다…정당 전환도 계획"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과학자·이공계·의사·법조인 중심의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부가 전문가 집단의 권익에 반하는 정책이 추진된다면 저항하겠다는 의도다. 14일 노 전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분들(과학자들과 이공계 분들, 의사들과 법조인들) 중심의 정치 세력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정당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이 언급한 단체는 '과학진리연합(과진연)'으로, 현재 온라인을 통해 회원 신청을 받고 있다. 그는 "지금 계획은 각 분야(원자력, 반도체, 교육, 법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에서 생각을 함께하는 20여명과 1000명의 조직을 만들어 코어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누군가 해주겠지'라는 생각보다 '내가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행동할 때 내가 원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전 회장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해 SNS에서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면서 "의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어이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발언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지난달 9일에는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2024-04-14 16:10:30

  • '노무현 사위' 곽상언, 봉하 묘역 찾아

    '노무현 사위' 곽상언, 봉하 묘역 찾아 "사람 사는 세상 이룰 것"

    22대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당선된 곽상언 당선인이 14일 자신의 장인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곽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봉하에 다녀왔다"고 사진과 글을 올렸다. 곽 당선인은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다"며 "남기신 참뜻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라며 "'사람 사는 세상', '삶의 기본조건이 균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14 13:58:16

  • 임대아파트서 롤스로이스가 왜?…

    임대아파트서 롤스로이스가 왜?…"몇달째 무료 주차, 어이없어"

    경기 파주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고가의 롤스로이스 차량이 몇 달째 '무료 주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아파트는 차량 가격이 3600여만원 이하 여만 거주할 수 있지만, 문제의 차량은 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기도 파주 LH 임대 아파트(행복주택)에 롤스로이스 무료 주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임대 아파트 등록 가능 차량 가액 최대액의 몇 배에 달하는 이런 차가 몇 달째 무료 주차 중이다"라며 수억원 대의 롤스로이스 차량이 주차된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차량 가액이 훨씬 넘어가니 당연히 주차 등록 스티커는 없고 방문증도 없다. 이 차 외에도 많지만, 이 차는 진짜 어이가 없다"고 했다. 관계 부처에 민원을 넣어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국토부, LH,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어도 조치하겠다는 말뿐 전혀 조치가 없던데 뉴스 제보라도 해야 하나"라고 했다. LH 국민임대주택과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2024년 기준)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자동차 등을 포함한 총자산이 3억45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이 3708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학생의 경우 자동차가액 산출대상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대 아파트 전수 조사 해야 할 듯" "주차도 엉망으로 했네" "중고차 딜러가 매장에 세워둘 주차비 아끼려고 세워둔 건 아닐지 의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04-14 12:25:13

  • 이준석

    이준석 "홍준표를 총리로"…"괜찮은 정치인" 칭찬에 화답?

    22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홍준표 총리론'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정권에 그나마 젊은 층이 관심 가지려면 한덕수 총리의 후임 총리부터 화끈하게 위촉해야 한다"며 "젊은 층에서 시원하다는 평가를 받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모시고 국정의 상당 부분을 나눠 맡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적어도 국민 앞에 털털하고 솔직하고 과단성 있을 줄 알았던 대통령이 무슨 일이 생기면 하릴 없이 숨어서 시간만 보내면서 뭉개는 것"이라며 "이번 총리 인선 잘 해내지 못하면 정권에 대한 기대치는 더 급속히 가라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꿈'에는 "시장님께서 이준석이 지역구로 당선될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걸 깨버리고 당선된 이준석도 시장님 말씀대로 참 영악하네요. 저는 앞으로도 이준석같은 인성을 가진 사람을 좋아할리는 없지만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한 번 눈 여겨 보며 주의하고 배우겠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홍 시장은 "그래도 괜찮은 정치인입니다.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홍 시장은 지난 9일에는 '이 대표가 혹시라도 당선된다면 힘을 합쳐야 하나'라는 물음에 "당선된다면 다시 힘을 합쳐야겠지요"라고 답했다.

    2024-04-11 22:36:47

  • 文에 분노한 '개딸'…

    文에 분노한 '개딸'…"보수가 고맙다더라" "왜 설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한 '낙동강벨트' 더불어민주당 후보 11명 중 9명이 패배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을 중심으로 '문재인 책임론'이 일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부울경 지역구 총 40석 중 34석을 가져가게 됐다. 민주당은 5석에 그쳤다. 민주당 후보 12.5%만 부울경에서 승리했다. 이중 부산과 경남은 상대적으로 여당 지지세가 높은 곳으로 꼽히나, 낙동강 벨트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세도 만만찮아 총선 때마다 격전지로 분류된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를 나섰던 김지수 창원 의창 후보, 오상택 울산 중구 후보, 울산 전은수 남구갑 후보, 이재영 경남 양산갑 후보, 변관용 경남 거제 후보, 박인영 부산 금정 후보, 배재정 부산 사상 후보, 변성완 부산 강서 후보 등은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그가 유세 지원을 한 민주당 후보 중에서 당선된 인물은 김태선 울산 동구 후보 정도다. 문 전 대통령은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 내세웠지만, 일각에선 그의 등판을 두고 "중도층에 악영향일 수 있다", "더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으로 비례정당 표가 분산된다" 등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이번 총선 결과가 나오자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은 친야 성향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한 성토를 하고 있다. 한 지지자는 "부울경 진다고? 설레발친 X들 다 엎드려 뻗쳐야 한다. 보수표랑 중도표를 가져오긴, 민주당 표만 가져가서 쓸모없는 인간이나 울려주고 잘하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을 접한 지지자들은 "이미 털보(방송인 김어준씨를 비하하는 표현), 문씨, 조씨가 다 망쳤다", "막판에 문 대통령이 설치는 바람에 부산 보수들 다 결집했다", "아무튼 도움이 안 된다. 일부러 저러나 싶다. 바람대로 잊혀지길!", "양산 사는 분이 만난 후보들 다 보내버린 것 맞지 않냐", "의도한 것이라고 본다. 보수 결집하라고 일부러 콕 집어서 그쪽으로 간 것 열받는다" 등 반응이 나왔다. 이 밖에도 "막판에 문 전 대통령 다녀간 게 보수표 결집을 도왔다" "보수 쪽에서도 문 전 대통령 덕분에 개헌저지선 지켰다고 고맙다 하더라"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

    2024-04-11 22:00:5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