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31일 오후 5시 박물관 옥외전시장 고선사지 삼층석탑 앞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가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준 뒤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지난 2월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주제는 '석조 문화재 보존의 모든 것'이 주제다. 고선사지 삼층석탑을 비롯해, 자칫하면 지나쳐버리기 쉬운 박물관 뒷마당 옥외전시장에 있는 석조 문화재 감상과 보존과학 분야에 대한 큐레이터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하면 된다. 박물관 측은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앞서 오후 4시 30분 고선사터 삼층석탑 앞에서 국립경주박물관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큐레이터와 소통하며 신라 문화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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