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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계속 늘어' 잼버리 개영식 직후 84명 탈진 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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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기수단 입장을 바라보며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에 구급대원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개영식이 끝나고 스카우트 대원 등 50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에 구급대원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개영식이 끝나고 스카우트 대원 등 50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연합뉴스

2일 저녁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개회식인 셈인 개영식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경찰청·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이 조금 지난 시각, 개영식이 끝나고 스카우트 대원 등 50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 중에는 중상자도 2명이 파악됐다.

이에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관과 119구급대원들이 급히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무더위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탈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환자 수는 3일 0시 40분 기준으로 84명으로 늘었다. 83명이 탈진 증세를 보였고 1명은 발목 골절로 외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밤 사이 환자가 더 늘 수 있는 상황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잼버리 첫날이었던 전날(1일)엔 잼버리 야영지에서 온열질환자가 400여명 발생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한 전체 환자 발생 집계는 807명이었다. 이어 이튿날에도 환자가 속출한 상황이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는 세계 158개국 4만3천225명이 참가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일인 1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야영장에 텐트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막일인 1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야영장에 텐트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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