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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홋줄 풀려 떠내려가던 어선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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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항서 어선 2척 풀려 대형사고 날 뻔

홋줄이 풀린 어선을 해경이 안전하게 조치해 2차 사고를 방지했다. 울진해경 제공
홋줄이 풀린 어선을 해경이 안전하게 조치해 2차 사고를 방지했다. 울진해경 제공

계류 중이던 어선의 홋줄이 풀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을 해경이 막았다.

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5분쯤 후포항 내 계류 중이던 A(9.77t)호와 B(42t)호의 선미 홋줄이 풀린 상태에서 떠밀려 옆에 있던 C(9.77t)호와 충돌 직전,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해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해경은 선장 등에게 통보한 뒤 C호의 충돌 위험 부위에 펜더 등을 설치하고 B호에 올라 다른 선박에 홋줄을 연결해 더 이상 떠밀려 가지 않게 조치했다.

해경의 연락을 받고 도착한 A호 선장도 A호를 항내로 이동한 다음 B호를 안벽 쪽으로 붙여 사고 발생 15분 만에 피해 없이 안전하게 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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