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풍 카눈] 김천 초동마을 산사태 발생…무너져버린 주택들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태풍 카눈으로 인한 산사태로 무너진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 주택 모습. 독자 제공
태풍 카눈으로 인한 산사태로 무너진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 주택 모습. 독자 제공

10일 11시쯤 태풍 카눈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 초동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완전히 부서지고 2동이 절반가량 부서졌다.

하지만 피해 주택에 살고 있던 주민들은 사전에 대피해 이번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김천시 전역에서 388가구 503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대피시켰다.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 산사태로 주택 파손 피해가 발생한 주민들도 마을회관과 다른 주택으로 미리 대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산사태로 무너진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 주택 모습. 독자 제공
태풍 카눈으로 인한 산사태로 무너진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 주택 모습. 독자 제공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