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일 기자 hyun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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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에 경찰력 집중

    김천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에 경찰력 집중

    김천경찰서(서장 채승기)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경찰청의 국민체감 약속 5호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도박, 뿌리까지 척결'에 따른 것이다. 김천경찰서는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청, 한국도박예방치유원 등과 힘을 모아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모든 중·고등학교(27개교)를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 등굣길 캠페인, 각종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 등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도박예방과 근절에 힘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이버 도박을 하는 청소년 113명을 발견하고 '전문가참여제'(범죄심리상담) 및 '선도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진행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소액 도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처벌을 통한 전과자 양산보다는 선도심사위원회에 적극 연계해 조속한 학교복귀를 유도하고 있다"며 "위기청소년 지정・면담 등을 통한 지속적 관리로 재범을 방지해 김천을 청소년 도박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12 13:05:02

  •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 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소방 현장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은 매년 대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3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각종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장학금 지급이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녀들의 학업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2 13:04:11

  • 경북 김천 도심하천 '감천' 백사장에 맨발 걷기길 조성

    경북 김천 도심하천 '감천' 백사장에 맨발 걷기길 조성

    경북 김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감천변 백사장에 맨발 걷기길이 조성됐다. 김천시는 최근 감천변(경부선 철교 ~ 감천수변공원)에 약 700m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주변 경관을 정비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부는 가운데 감천 백사장 모래를 활용해 하천변에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 것이다. 올해 초 담수를 시작한 감천 가동보와 어울려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대한다"며 "직지천 등에도 맨발 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해 많은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1 06:30:00

  • 김천시시설관리공단-농림축산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김천시시설관리공단-농림축산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7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복지 증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검역본부 임직원들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특정 시설을 김천시민과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체육·관광시설의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객 증가를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김천의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6:50:06

  • 검찰, 예산 횡령 관련 김천시청 압수수색

    검찰, 예산 횡령 관련 김천시청 압수수색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진혁)는 9일 김천시청 일부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불법 선거자금 조성을 위한 예산 횡령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검찰은 시청 일부 부서에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회계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1년 명절을 전후해 지역 유지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해 8월 구속됐었다. 검찰은 1심 재판 당시 김 시장이 부하 직원들을 동원해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지역 주민 1천800여명에게 6천600만원 상당의 선물을 돌렸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4년 형을 구형했다. 1심 법원은 구속돼 재판을 받던 김 시장에게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2년 집행 유예 3년을 선고했고, 현재 대구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김천시장만 아니라 사무관급 공무원 20여명이 함께 연루돼 재판에 회부되며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남겼다. 검찰은 지역 주민들에게 선물을 돌리기 위해 예산을 편법으로 집행해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5-09 16:29:55

  • 미얀마 난민 가족들 김천치유의숲 여행

    미얀마 난민 가족들 김천치유의숲 여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지난 8일 대한민국 제1호 재정착 난민 미얀마 카렌족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김천 관광지를 연계한 숲 여행 캠프를 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의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숙박과 프로그램, 식사 등 편의를 제공했다. 김천시를 비롯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옛날솜씨마을, (사)경기글로벌센터 등이 협력해 미얀마 난민들이 한국의 숲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숲 여행 첫날에는 치유의숲에서 자작나무 활쏘기와 해먹, 맨발 걷기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한복을 입어 보고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숲 여행에 참여한 카렌족 김채윤(12·초6) 양은 "어린이날 이렇게 숲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 정말 즐겁다"며 "해먹과 맨발로 숲길을 걸었던 것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난민 가족들에게 한국의 산림복지를 알리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정착 난민을 비롯해 사할린 교포와 고려인 등 산림복지서비스대상자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치유의숲은 다음 달에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협력해 미얀마 난민 대상 산림치유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5-09 11:08:50

  • 기초수급자 김재순 할머니, 정부 지원 생계비 모은 500만원 무료급식소에 기부

    기초수급자 김재순 할머니, 정부 지원 생계비 모은 500만원 무료급식소에 기부

    경북 김천시 지좌동의 기초생활수급자 김재순(87) 씨가 지난달 25일 무료 급식소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지역 무료급식소 '공양방'과 '야고버의 집'에 5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힐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그동안 무료급식소에서 운영하는 식사 배달 서비스 이용 대상자였다. 김 할머니는 매월 정부에서 지원하는 생계비를 모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은혜를 돌려주고 싶다"며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요즘 같은 각박한 사회에 큰 감동과 울림을 주셨다"며 "더불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4-05-08 16:30:40

  • 김천소방서, 출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 ‘소통합시-데이(day)’

    김천소방서, 출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 ‘소통합시-데이(day)’

    김천소방서가 매 분기 각 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센터에서 진행하는 '소통합시-데이(day)' 행사가 직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천소방서의 '소통합시-데이(day)' 행사는 각 과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면서 내·외근 직원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소방 현안이나 정보공유, 기타 궁금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날이다. 이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회운동) 등을 통한 자연환경보호와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모임 후 점심은 야외에서 브라운백 미팅(도시락 미팅)을 통해 서로 관심 있는 주제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별것 없어 보이는 이 행사가 직원들이 관심을 끄는 것은 상급자와 하급자, 외근직원과 내근직원이 한꺼번에 모여 소통하기 때문이다. 김천소방서 직원들은 "라떼('나 때는'을 거론하는 중장년) 세대와 MZ세대 간 벽을 허무는 열린 소통이 가능하다"며 "매 분기 열리는 '소통합시-데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소통합시-데이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소통강화를 통해 그들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의견이 조직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6:06:50

  • 경북 김천시, 김산현(金山縣) 관아 복원해 지역 뿌리 찾는다

    경북 김천시, 김산현(金山縣) 관아 복원해 지역 뿌리 찾는다

    경북 김천시가 시의 뿌리 찾기에 나선다. 김천시는 8일 옛 김산현 관아를 복원하고 김산향교와 교동 연화지를 연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복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천시의 전신인 김산군(金山郡)은 신라시대 김산현(金山縣)에서 기원했다. 김산군은 1914년까지 현재 교동, 삼락동 지역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던 조선시대의 관청이자 행정구역이었다. 조선시대 건립된 김산현(金山縣)·김산군(金山郡) 관아는 현 연화지와 김천향교 주변에 위치해 있다가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소실 연대는 확인되지 않는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하고, 철로가 조선시대 찰방역(察訪驛)이었던 김천역(金泉驛) 근방을 지나면서 김산군의 중심 능은 김천역 지역으로 넘어갔다. 이후 1914년 김산, 개령, 지례 3군이 김천군으로 통합됐다. 시는 김산군 관아를 복원하는데 관련 사료를 모아 고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자료 수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990년대 교동택지 개발시 당시 김산군 관아터 문화재 발굴에 참여한 주민 이야기와 사업 추진에 도움될 만한 사진, 지도, 책, 신문 등 소중한 정보·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소장한 단체 및 개인의 제보도 받을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산군 관아 복원사업으로 김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미래의 희망이 담긴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워케이션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5:17:36

  • 경북보건대학교 SK쉴더스㈜와 산학협력 MOU 체결

    경북보건대학교 SK쉴더스㈜와 산학협력 MOU 체결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SK쉴더스㈜(대표 홍원표)는 8일 산학협력과 스마트 보안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ADT캡스의 물리보안 역량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모두 갖춘 국내 대표 보안기업이다. 특히 무인경비, 정보보안 관제, 재난안전솔루션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통합 대응·관리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재난관제시스템 구축, 모바일 학사시스템 적용 등 각종 설비 및 학사 행정과 연동 가능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영·경제 교육 등 인력 지원의 활성화 등을 협력하고, 지역 우수 인재 발굴·육성에 대한 필요한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적극 활동하기로 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활용하는 빅데이터 취합 분석 분야에 선도 기업인 SK쉴더스와 협약을 통해 재학생에게 '스마트팩토리'의 미래를 구현하고 제시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는 "기업 현장의 기술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1:10:30

  • 김천 김천·고령·경주 3개 국악 단체 합동 연주회 '동행'

    김천 김천·고령·경주 3개 국악 단체 합동 연주회 '동행'

    천년 전 신라와 가야의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제36회 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국악단이 경주시립고취대와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을 초청해 한 곳에서 공연한다. 고취대(鼓吹隊)는 1천350여 년 전 신라의 국가적인 길흉사, 사신 영접 등 의식행사와 전쟁터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선두에서 곡을 연주하던 연주단이다. 경주시립고취대는 신라시대의 독특한 악기와 화려한 연주복, 신비로운 음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고령군립가야금 연주단이 수궁가 중 별주부가 토끼의 간을 구하려고 육지로 가는 도중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산천의 경치를 읊은 소리 대목을 가야금 병창으로 부른다. 김천시립국악단은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국악관현악을, 25현 가야금 병창과 해금의 애잔한 선율로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를 연주한다. 이어서 국악인 남상일이 '아리랑 연곡, 장타령, 고장 난 벽시계'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는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 네 가지 감정을 타악을 주로 연주한다. '무속 가락으로 불고 친다'는 뜻의 무취타 협주곡을 끝으로 공연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받을 수 있다. 배정화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3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구성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고, 쉽게 볼 수 없는 무대이니 많이들 오셔서 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 14:09:48

  • 김천시,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4년도(전년 실적) 규제개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규제 분야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 심사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83건의 과제를 접수해 개선이 시급한 규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산업단지 내 건설업 허용 등 8건의 중점과제 선정과 17건의 개선 의견 수용을 끌어낸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TF 회의를 통해 발굴한 과제를 경북도 규제개선 공모전에 응모해 다수 과제를 반영했으며, 등록규제 정비와 적극 행정 벤치마킹을 시행해 시민의 편의와 복지 증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규제개혁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역점정책으로, 김천시 직원과 시민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시가 성장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규제개혁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개혁의 물꼬를 트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혁신의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6 14:26:25

  • 김천시 개령향교 부속 목조건물 화재로 전소, 인명 피해 없어

    김천시 개령향교 부속 목조건물 화재로 전소, 인명 피해 없어

    5일 오후 5시 41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개령향교 옆에 있는 부속 목조건물(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조 기와건물 1동이 모두 불탔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 포크레인 1대 등을 동원해 약 2시간 만인 오후 7시 5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주택에 거주하던 노부부는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4-05-06 10:27:36

  • 경북 김천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경북 김천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5일 오전 2시 8분쯤 경북 김천시 조마면에 있는 수왕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지난 4일 수왕저수지에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낚시를 하던 일행 4명은 A씨가 없어진 것을 자정쯤 알아차리고 저수지 주변을 둘러 봤으나 찾지 못하자 이튿날 오전 2시 8분쯤 소방당국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의용소방대, 특수구조단 등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수색했으나 사고지점을 특정하지 못한 데다 수중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해가 뜨면서 오전 8시 50분 쯤 수문을 개방하고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보트 2대와 수상카메라 등을 투입하고 12시 50분쯤 수중수색을 위해 저수지 수문을 닫았다. 소방당국은 보트와 잠수사 5명을 동원한 수중 수색끝에 오후 4시 30분쯤 숨진 실종자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실종 당시 사망자가 술에 취해 있었다는 일행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05-05 19:12:43

  • 김천시 남면 운곡리 공장  추락사고로 3명 중경상

    김천시 남면 운곡리 공장 추락사고로 3명 중경상

    4일 오전 9시 50분쯤 김천시 남면 운곡리에 있는 한 공장에서 공장 내부 구획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3m 높이 지붕 판넬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출동시켜 오전 10시 35분쯤 부상자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05-04 14:46:10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어

    경북 김천시 대항면 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어

    2일 오후 2시 19분쯤 김천시 대항면에 있는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내 에 보관중이던 건조기와 농기계 및 농자재 등이 불탔다. 창고에 불이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출동시켜 오후 3시 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창고 일부가 불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4-05-03 08:03:09

  • 경북 김천시, 1천200억 증액 추경예산 '1조4천850억' 편성 

    경북 김천시, 1천200억 증액 추경예산 '1조4천850억' 편성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일 당초 예산 대비 1천200억원(8.79%) 증가한 1조4천85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1조1천815억원 보다 973억원(8.24%) 증가한 1조2천78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천835억원보다 227억원(12.37%) 증가한 2천62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사업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세출안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재해예경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 6억원 ▷봉산지구·장암지구 배수개선 20억원 등을 편성하고, 물류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조성 47억원,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16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9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지방소멸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증축 4억원,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조성 3억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소멸과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현안과 시민 숙원 사업 해소를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의 목적을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43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4-05-02 15:06:27

  • 이미숙 김천소방서 여성연합회장 경북 최초 명문가패(名文家牌) 수상

    이미숙 김천소방서 여성연합회장 경북 최초 명문가패(名文家牌) 수상

    김천소방서는 1일 여성소방대 소속 이미숙 여성연합회장이 명문가패(名文家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문가패는 소방청에서 대를 잇는 의용소방대원 가족을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는 패다. 이미숙 여성연합회장 가족은 남편인 이종윤 지례남성의용소방대 보급반장과 아들인 이희원 조마남성의용소방대 대원이 모두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이 패를 수상했다. 이미숙 여성연합회장은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명문가패를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05-01 11:27:13

  • 김천시,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 선정…

    김천시,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 선정…"바른 공공언어 쓰기 노력 인정"

    김천시는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국어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김천시는 정부에게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시 정책과 업무를 시민에게 알리는 보도자료 작성 시 맞춤법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공언어 사용을 점검하고 감수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다듬은 말을 게재해 순화어 공공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공공언어 개선 기반 조성, '김천 방언 사전' 편찬, 직원 대상 공공언어 쓰기 교육과 홍보역량 교육을 시행해 공공기관에서부터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건전한 국어문화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왔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위적이며 행정 편의적인 용어 대신 쉽고 바른 순화어를 사용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1 11:11:25

  • 김천중앙고 동창회,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00만원 기탁

    김천중앙고 동창회,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00만원 기탁

    김천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진국)와 김천시청 중앙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전제등)는 30일 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 각각 200만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진국 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동창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인성을 중시하는 모교의 전통을 계승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 큰 성금을 쾌척해주신 김천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중앙고 동문의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해 우리 사회가 나눔과 사랑의 온기로 가득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4-04-30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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