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일 기자 hyunil@imaeil.com

기사

  • 김천서 실종됐던 70대男, 8일만에 숨진채 발견

    김천서 실종됐던 70대男, 8일만에 숨진채 발견

    지난 17일 경북 김천시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 A 씨가 8일 만인 24일 오후 4시 1분쯤 숨진채 발견됐다. A 씨는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을 동원해 실종장소 부근 등을 조사해 왔다. A 씨는 실종장소에서 구미방향으로약 5㎞ 떨어진 김천시 남면 초곡리의 한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4-07-25 11:41:42

  • 김천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우수상 수상

    김천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우수상 수상

    경북 김천시는 24일,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역관광자원의 국제화와 지방 관광 및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업·단체 70여 개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천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신규 관광지인 추풍령테마파크, 김천사계절썰매장과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김밥축제 홍보에 집중했다. 특히,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전시물과 오삼이·김밥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4월 대항면 친환경생태공원에 123m 길이의 사계절썰매장을 준공했으며, 5월에는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부산 방향)와 연접한 곳에 짚코스터, 어드벤처, 어린이 놀이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추풍령테마파크를 운영하여 김천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새롭고 재미있는 관광니즈를 반영해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과 신규축제를 알리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7-24 14:17:07

  • 송란덕 ㈜대영알미늄 대표, 2년 연속 김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송란덕 ㈜대영알미늄 대표, 2년 연속 김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송란덕 ㈜대영알미늄 대표는 23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 500만원을 김천시에 기탁했다. 송 대표는 김천 출신의 출향 기업인으로 남편 정영식 대표이사와 함께 ㈜대영알미늄(본점 경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김천공장을 설립해 사업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송 대표는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제도에 공감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기부문화가 확산하여 많은 출향인의 기부 참여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송 대표의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4-07-24 13:26:27

  •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운영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운영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23일, 영재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신장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 강화 8시간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퍼스트 레고 리그 프로그램(이하 FLL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캠프는 학생들이 레고 블록을 이용한 개방적 활동을 통해 질문하고 창작하고, 고치고 만드는 과정에서 중심적 코딩 기술 탐구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FLL프로그램 2024 시즌의 'MASTERPIECE'(명작) 주제에 따라 예술과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를 표현하는 이야기, 춤, 노래, 그림 등을 테크니컬한 기술로 표현하는 팀별 전략 미션을 수행했다. 이기협 김천영재교육원장은 "질문과 소통을 통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미션 활동을 통해 이기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 꿈을 키우는 로봇대회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탐구하며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3 16:19:55

  • 김천시 공무원노조, 97% 찬성으로 전공노 탈퇴

    김천시 공무원노조, 97% 찬성으로 전공노 탈퇴

    경북 김천시 공무원노조가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를 탈퇴했다. 김천시 공무원노조는 22일 총회를 열어 전공노 탈퇴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조합원 97%의 찬성으로 탈퇴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는 단독 노조 출범을 위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탈퇴는 지난 2018년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집회 참가자가 김천시청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촉발됐다. 당시 지부 조합원들이 대거 이탈하며 조합원은 300여명으로 줄어 들었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전공노의 공무원 처우와 관련 없는 투쟁 참여는 민노총과 전공노 탈퇴 필요성에 대한 핵심 사항"이라며 "우리는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젊고 유능한 노조를 희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상급단체의 정부 정책 반대 투쟁 등 정치적 행사 참여, 산별노조 집회 참여 요구 등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쌓이자 전공노 탈퇴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조합원들에 대한 대변인 역할을 충실하게 하지 못해 조합원들의 불만이 컸다"고 말했다.

    2024-07-23 14:59:20

  • 경북도내 첫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한 김천시

    경북도내 첫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한 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22일,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청사 주차장에 가족배려주차구역 2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이란 임산부나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동반한 시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주차구역이다. 최근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와 경기도 등에서는 가족배려주차구역 지정 조례를 제정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대해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 김천시 가족배려주차구역은 민원실 입구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자리잡았다.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문구가 함께 표시됐다. 김용환 김천시 열린민원과장은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처럼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이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5:13:51

  • 중부내륙고속도로 달리던 1t 탑차 화재로 전소

    중부내륙고속도로 달리던 1t 탑차 화재로 전소

    18일 오후 1시 33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112㎞ 지점을 달리던 1t 탑차에서 불이나 차량이 모두 불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출동시켜 오후 2시 2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의 적재함에서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4-07-19 08:53:07

  • 제3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제3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17일 김천대학교 생명관 대강당에서 선수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김천시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 투호와 전통무예 궁도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2.5m 전방의 표적을 향해 왼손,오른손 각각 5회씩 던져 양손 합산 점수를 비교하여 승패를 가린다. 특히,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며,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우울증, 치매, 오십견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노인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2개 읍면동 분회별 대항전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체전 우승은 율곡분회, 준우승은 농소분회, 장려상은 지례분회, 감문분회가 차지했다. 개인전 1위는 이복수, 2위는 박동수, 김영돈, 3위는 권영대, 박홍규, 허진연, 최규탁 어르신이 수상 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8 16:17:11

  • 김천율곡도서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 기증도서 전시회

    김천율곡도서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 기증도서 전시회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6일부터 김천혁신도시 내 율곡도서관에서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이 기증한 도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독가로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이 오랫동안 소장해 온 도서 4천여권을 김천시립도서관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정 전 장관이 직접 집필한 '대통령 비서실장 791일', '형정의 길 50년', '대나무 그 푸른 향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전시하며, 전시회를 시작을 알리는 제막식에는 기증자인 정 전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은 "기증도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초대해 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증 도서가 김천시민들의 지식 함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은 김천서부초, 김천중학교에서 공부한 후 서울대 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제36·37대 법무부 장관, 노태우 대통령 비서실장,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2024-07-17 17:12:45

  • 제22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개최

    제22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개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제22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고인범)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인기 작품 초청공연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여기가 집이다'를 비롯해 수십만 명이 관람한 가족뮤지컬 '어린이 CAT'과 퍼포먼스 판타지극 '인피니티 플라잉', 제팬 갓 탤런트 준우승에 빛나는 '마스크드 쇼맨', 세계적 무용가 양리핑이 연출한 '서시의 꿈을 찾아서' 등 모두 5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는 인터넷, 전화 혹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Yes24 티켓, 네이버 앱에서 가능하며, 전화 예매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한 만큼 가족과 함께 관람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16:55:11

  • 계곡과 댐, 휴양림 등 댜양한 휴가지 갖춘 김천

    계곡과 댐, 휴양림 등 댜양한 휴가지 갖춘 김천

    김천시에는 백두대간을 끼고 있는 시원한 수도산 계곡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부항댐,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직지사 권역, 피톤치드 가득한 자작나무 숲이 우거진 국립김천치유의숲 등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가 즐비하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휴양지를 갖춘 내륙의 보석 김천시와 함께 하는 즐거운 여름이 기대된다. ◆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즐기는 직지사 직지사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석조약사여래좌상과 삼층석탑 등 다양한 문화재와 밤이면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하는 직지문화공원, 황금빛의 평화의 탑이 랜드마크이자 매력적인 포토존으로 이름난 '사명대사공원'이 여름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김천시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야간관광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이며 직지사 입구 직지문화공원이 야간 관광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는 직지사 인근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2019년부터 야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비롯해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미디어아트 조성공사를 마쳤다. 직지문화공원 장승광장 앞 미디어아트는 보는 것도 즐겁지만 실시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야간에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전통한옥촌 숙박시설'과 '사계절 썰매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연계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 '출렁다리·짚와이어·스카이워크'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부항댐 2013년 준공된 부항댐에는 고즈넉한 수변둘레길, 아찔한 출렁다리, 국내 최고 높이(93m)를 자랑하는 레인보우 짚와이어, 국내 최초 완전 개방형 스릴만점 스카이워크,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산내들생태공원, 수달테마공원, 물문화관과 댐 경관을 조망하는 순환일주도로(14.1㎞) 등이 들어서 김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망대를 올라가면 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 시원한 전망이 펼쳐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부항댐 양쪽에 설치된 짚와이어 타워는 각 88m, 94m로 왕복 1.7㎞에 이른다. 또 출렁다리는 주탑 2개에 길이 256m, 폭 2m의 현수교로 성인 1천400여 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낮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밤 풍경을 선사한다. 부항댐 인근에는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지레 흑돼지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지레 흑돼지 골목이 있어 댐 주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후 허기진 배 속을 채울 수 있다. ◆ 자작나무 명소 '국립김천치유의숲'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는 아름다운 자작나무와 잣나무 숲길을 걸으며 풍부한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조성돼 있다.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치유인자와 울창하고 수려한 경관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정화시켜 준다. 김천치유의숲은 52ha 규모에 수종이 다양해 우수한 산림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낙엽송,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노각나무, 전나무, 쪽동백, 생강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림치유를 즐기기에 좋은 명소다. 김천치유의숲이 자랑하는 자작나무 숲은 7㏊에 이른다. 해발 고도가 800m 정도여서 인근 도심지역보다 평균 기온이 5도 이상 낮아 자작나무의 식생에 적합한 기후 여건을 가지고 있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에서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수종으로 삼림욕 효과가 크고 면역력 증강 효과와 강력한 항균 효과로 아토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김천치유의숲 '세심정'은 숲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 명상, 다도, 반신욕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치유와 휴식까지 겸비한 건강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2024-07-17 06:30:00

  • 김충섭 김천시장, 국비 확보 위한 잰걸음

    김충섭 김천시장, 국비 확보 위한 잰걸음

    김충섭 김천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연이어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타당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김천 관련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4천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300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 10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100억 원 ▷모빌리티 인증부품 산업육성 기반 조성 35억 원 등 모두 12건 등 모두 4천715억 원이다. 이어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김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58억 원)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및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2030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개통에 발맞추어 십자축 물류교통망 형성을 위한 ▷김천시~북구미~통합신공항~의성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은 의존 재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 사업 80건, 6천308억 원을 선정하고 경북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하고 있, 정부 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 대응 등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4-07-16 15:55:57

  • 김천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외상처치술 교육

    김천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외상처치술 교육

    경북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16일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병원 전 외상처치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들의 병원 전 외상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수일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는 ▷구급대원이 놓치기 쉬운 외상처치술 ▷외상환자 초기 처치법 ▷대량 출혈 시 처치법 ▷ 외상환자 처치 실습 등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별 처치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구급대원은 "실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열려 유익했다"며 "실습을 통해 한층 더 외상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이 외상처치술 교육을 적극적인 요구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시민들이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7-16 10:50:36

  • 감호목재학교 협동조합, 교육기부 진료체험 인증기관 선정

    감호목재학교 협동조합, 교육기부 진료체험 인증기관 선정

    경북 김천시 감호목재학교 협동조합은 15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3년 동안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표시 사용권한이 부여된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492개의 인증기관 중 김천시에서는 감호목재학교 협동조합이 유일하다. 전국 총 2천691개의 인증기관 중 김천에서는 4개의 기관이 활동 중이다. 감호목재학교 협동조합은 김천시 원도심재생과가 2023년 8월 추진한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과정에서 목공체험 수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교육부 인증에 따라 앞으로 감호목재학교 협동조합은 '수공구를 사용한 목공예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 체험 누리집 '꿈길'(http://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육성된 협동조합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더 많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감호목재학교 협동조합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뿐만 아니라 김천시 가족센터와 MOU를 맺어 일일 강좌, 평상 및 플랜트 박스 나눔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24-07-15 15:21:57

  • 공무원 멱살잡고 욕설 폭행한 50대 민원인 입건

    공무원 멱살잡고 욕설 폭행한 50대 민원인 입건

    김천경찰서는 15일,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물을 파손하고 공무원에게 상해를 입힌 50대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오전 12시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신고를 하고자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피해 장소를 설명하던 중 모니터를 파손하고 약 10여분간 욕설과 막말을 하고 말리던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2명이 각각 손가락 골절과 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후 사법처리에 나설 에정이다.

    2024-07-15 11:17:06

  •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지대장 김동배)는 12일 김천시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2001년 7월 12일 창립한 이래, 각종 대회나 행사 때 교통 질서 봉사, 국경일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명절 귀성객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교통 질서 유지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는 봉사단체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장은 "항상 시민을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봉사하는 모든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의 안전한 보행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김충섭 시장,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및 김응숙 시의원, 문상연 새마을회장, 강기자 중앙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9명의 우수 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 교통질서 확립 결의문 채택, 교통안전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2024-07-15 10:53:46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물품키트 지원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물품키트 지원

    김천시는 12일 폭염에 취약한 지역내 독거노인과 한 부모·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키트 220상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함께 공동 기획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나기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 세트, 미숫가루, 쿨스카프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은직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그 어느 해 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키트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폭염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 등 정서 지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2024-07-14 15:23:15

  • 지적장애인 대상 사기행각 벌인 청소업체 대표 구속

    지적장애인 대상 사기행각 벌인 청소업체 대표 구속

    김천경찰서는 14일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여성을 속여 금품을 가로챈 청소업체 대표 30대 A 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불필요한 청소비와 대출금 변제 명목으로 41회에 걸쳐 지적장애 여성으로 부터 3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A 씨는 피해 여성으로부터 원룸 청소를 의뢰받아 청소 작업을 하던 중 피해자가 지적장애를 앓고 홀로 거주하는 점을 이용해 "집이 너무 지저분한데 1년 청소권을 구매하면 청소를 잘 해주겠다"며 특수청소, 폐기물처리 및 방역비용까지 가로챘다. 또 "이자가 높은 대출을 쓰면 손해이니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한꺼번에 변제해 주겠다"고 속여 대출금을 갚지 않고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아 인터넷 도박과 자신의 채무금 변제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사실을 전해 들은 사회복지사가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접수하며 피해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은 수사를 통해 A 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철처히 수사하겠다"며 "앞으로 피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7-14 13:29:33

  • 김천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김천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일 오전 8시 등교 시간대에 동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교육지청 등 관계자 40여 명과 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안전운전 및 신호 준수, 보행자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행자·운전자 모두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4-07-11 16:16:03

  • 고속도로휴게소 음식, 추풍령테마파크에 드론으로 배달

    고속도로휴게소 음식, 추풍령테마파크에 드론으로 배달

    김천시 추풍령테마파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추풍령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를 드론으로 제공받아 맛볼 수 있게 됐다. 추풍령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과 추풍령휴게소 운영사인 대보유통㈜은 10일 드론배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천시 추풍령테마파크와 추풍령휴게소의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 상생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달성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추풍령휴게소의 먹거리를 김천시 추풍령테마파크로 이송할 수 있는 드론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등 환경정비 개선도 이뤄진다.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면 추풍령테마파크 이용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져 시설 이용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공단과 대보유통 간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시 추풍령테마파크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더해 기쁘다. 앞으로도 이용객의 만족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1 14:26:22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