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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 '태풍 카눈'에 선제 대응해 추가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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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현장인원 100여 명, 소방장비 34대 투입
전직원 비상 소집으로 추가 피해막아

청송소방서가 10일 폭우로 도로가 침수된 지역에 출동한 모습. 청송소방서 제공
청송소방서가 10일 폭우로 도로가 침수된 지역에 출동한 모습. 청송소방서 제공
청송소방서가 10일 농가 배수로를 확인하는 모습. 청송소방서
청송소방서가 10일 농가 배수로를 확인하는 모습. 청송소방서

청송소방서(서장 윤태승)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던 지난 9일 오후 4시 이후 태풍 대비 선제 대응으로 전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12건의 사고에 신속히 대처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송군에서는 강한 비로 주택침수와 하천범람, 고립 등의 사고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안전조치를 한 덕에 추가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앞서 9일부터 현장 활동 인원 100여 명과 소방장비 34대를 투입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소방활동실적은 주택침수 2건, 고립 1건, 하천범람 3건, 나무 제거 1건, 기타 5건에 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윤태승 서장은 "태풍 카눈으로 인한 큰 패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 대비태세로 힘써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풍수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청송소방서가 10일 폭우와 바람으로 쓰러진 나무에 대해 안전 조치를 하는 모습. 청송소방서 제공
청송소방서가 10일 폭우와 바람으로 쓰러진 나무에 대해 안전 조치를 하는 모습. 청송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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