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풍 카눈] 가창에서 실종 60대 남성 끝내 숨진 채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19 잠수부 수중 수색 중 발견해 인양…대구의료원 이송

119 잠수부 등 소방 당국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에서 60대 실종자를 찾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19 잠수부 등 소방 당국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에서 60대 실종자를 찾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10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 물에 빠져 실종된 60대 남성이 사흘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 남편 입구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이날 당국은 ▷소방 52명 ▷경찰 10명 ▷달성군청 25명 ▷수난탐지견 2두 2명 등이 사흘째 수색에 참여했으며, 119 잠수부 8명이 상원지 수중 수색 중 실종자를 발견해 인양했다.

인양된 실종자 시신은 곧바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이번 수색 과정에서 수난탐지견의 활약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난탐지견이 반응을 보인 곳에 수중음파 탐지기로 실종자 위치를 파악, 119 잠수부가 실종자 시신을 인양할 수 있었다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명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