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빗길 내리막 화물트럭 트레일러 추돌 화물운전자 중상

빗길 내리막을 내려오던 화물트럭이 미끄러지면서 마주오던 트레일러 적재함과 운전석 부분이 추돌했다. 독자 제공
빗길 내리막을 내려오던 화물트럭이 미끄러지면서 마주오던 트레일러 적재함과 운전석 부분이 추돌했다. 독자 제공

29일 오후 2시 20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 모방 동네 입구 도로에서 빗길 내리막을 내려오던 화물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운전석 부분이 마주 오던 트레일러 적재함 부분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기사 A(26, 구미시) 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구미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도로는 커브와 내리막이 심하고 도로폭이 좁아 대형차량이 교행할 때는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가 난 지점도 급커브 구간이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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