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해산물을 먹은 일가족 6명이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5일 영덕군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영덕군 강구면을 관광차 찾은 일가족 6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강구면 어시장에서 해산물을 구매해 숙소에서 먹은 뒤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사고여서 당혹스럽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더욱 신경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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