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경찰서는 경찰관에게 둔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칠곡군 지천면 노상에서 "형제끼리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둔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거듭된 경고를 받고도 둔기를 내려놓지 않다가 경찰이 공포탄과 실탄을 각 1발씩 공중 사격한 후 그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하면서 제압됐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李 '이진숙, 문제있는 것 같아 딱하다' 언급"…정규재 전언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李 대통령 "韓 독재정권 억압딛고 민주주의 쟁취"…세계정치학회 개막식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