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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밤 사이 강풍 특보…안전조치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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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안전조치대구 7건·경북 5건

7일 오전 7시 5분쯤 경북 영덕군 창수면의 한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7일 오전 7시 5분쯤 경북 영덕군 창수면의 한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밤 사이 강풍 특보가 내려졌던 대구경북에 피해가 잇따랐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대구경북에서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강풍 피해 관련 안전조치는 나무 쓰러짐, 창문 떨어짐 등 총 12건 발생했다.

6일 오후 11시 43분쯤 대구 수성구 상동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했다. 앞서 오후 6시 39분쯤 북구 구암동의 한 상가 주택에서 창문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이날 기준 5건의 강풍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7시 10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 앞서 오전 7시 5분쯤 영덕군 창수면의 한 주택 지붕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0시 53분쯤 포항시 남구 대잠동의 한 상가 6층 창문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대경북에 내려졌던 강풍 특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파손과 간판,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7시10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오전 7시10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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