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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야적장 6천900t 폐전선 모두 불에 타 진화 난항…21시간째 진화율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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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공장 등 확산은 막아

14일 오후 경북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한 폐전선공장 야적장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소방관들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경북 영천시 대창면 사리리 한 폐전선공장 야적장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소방관들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영천시 대창면 전선 가공 공장 화재 진압 작전도. 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천시 대창면 전선 가공 공장 화재 진압 작전도. 경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2시 47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 전선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21시간째 넘게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헬기와 고가차 등 장비 68대, 인력 23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진화율은 45%다. 공장 야적장 전역에 깔린 폐전선 등 추정 폐기물량 6천900t(면적 2천300㎡×높이 3m) 전체가 불에 타고 있으며 발생하는 고열로 인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창고와 숙소 등 3개동을 모두 태웠으나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또 주변 3개 공장과 인근 야산에 대한 방어선 구축 및 대량 집중 방수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데는 성공했다.

영천시는 14일 오후 5시 30분과 15일 오전 7시 40분쯤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지역민에게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폐전선량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4일 발생한 영천시 대창면 전선 가공 공장 화재에 고가차 등 각종 소방 장비가 동원되며 진압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4일 발생한 영천시 대창면 전선 가공 공장 화재에 고가차 등 각종 소방 장비가 동원되며 진압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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