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일 기자 ksi@imaeil.com

기사

  • 경북 영천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4월 완공, 입주 청년농업인 모집

    경북 영천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4월 완공, 입주 청년농업인 모집

    경북 영천시는 금호읍 일원에 추진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데 따라 이곳에 입주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금호읍 구암리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에 들어서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오는 4월 완공 예정이다. 경량 철골 유리온실 7개동을 비롯 공기열 냉∙난방시설, 환경제어장비, 양액재배시설 등 4.0ha 규모의 첨단 농업시설이 조성된다. 청년농업인 1명당 1천㎡ 정도를 3년간 임대해 영농 경험과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를 주요 생산 농산물로 정하고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식품전문기업 풀무원과 구매 협약도 체결했다. 영천시는 이달 20일까지 팀단위 신청을 받아 3인 구성 6개팀, 2인 구성 1개팀 등 7개팀, 20명의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을 선발한다.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으로 1순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생, 2순위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농촌인구 고령화 문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6:12:00

  •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임포역 폐철도 부지, 철길숲 2차 조성사업 추진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임포역 폐철도 부지, 철길숲 2차 조성사업 추진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임포역 일원 폐철도 부지에 대한 '철길숲 실외정원 2차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서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은 2차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임포역은 2021년 12월 중앙선 복선전철화 구간 완공에 따라 폐쇄됐으나 1차 사업을 통해 폐철도 부지에 면적 3천637㎡, 길이 260m의 철길숲이 조성됐다. 올해는 2차 사업으로 미활용 잔여 부지 등을 활용해 실외정원을 250m 추가 확장해 관광객 유치 및 유동인구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장기간 철도 운영으로 소음 피해 및 보행 단절 등의 생활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폐철도 부지 활용 등을 위해 다양한 철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철도 부지도 실외정원에 조성된 산책로와 쉼터 등의 시설을 국가철도공단에 기부채납 하는 조건으로 20년간 무상 사용하기 때문에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성내철길숲 및 임포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폐철도 유휴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지방인구 소멸위기 극복과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3:21:07

  • 경북 영천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포상금 지급

    경북 영천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포상금 지급

    경북 영천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연간 1천500만원 한도내에서 버스 임차비와 숙박비로 단체관광객 10명 이상 유치해야 한다. 버스 임차비는 1인당 1만원, 숙박비는 1인당 2만원(1박)을 준다. 버스비(당일 관광)의 경우 지역 식당에서 1식 이용 및 유·무료 관광지 1개소 이상을, 숙박비는 지역내 숙박업소 및 식당(2식) 이용과 유·무료 관광지 1개소 이상을 관광해야 한다. 최근 3년간 단체관광객 유치 인원은 보현산댐 출렁다리, 은해사, 영천한의마을 등 영천 9경을 중심으로 ▷2022년 1천520명 ▷2023년 1천587명 ▷2024년 1천710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지 홍보를 통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3:20:33

  • 경북 영천시 금호읍 돈사 화재, 돼지 210마리 폐사

    경북 영천시 금호읍 돈사 화재, 돼지 210마리 폐사

    12일 오후 9시7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9분쯤 불을 껐다. 불은 돈사 609㎡를 태우고 모돈 및 자돈 210두를 폐사시키며 소방서 추산 3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부 보온 열등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01-13 10:03:05

  • 경북 영천시, 보현산녹색체험터에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 준공

    경북 영천시, 보현산녹색체험터에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 준공

    경북 영천시는 화북면 보현산녹색체험터에 디지털 기반의 가상 공간인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시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전시·체험 공간이다. 지역 관광지를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아카이브(자료 저장고) 공간을 비롯 ▷옛날 학창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추억교실 ▷생생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AR북과 책을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 등을 제공하는 각종 미디어 예술 및 관람형 게임 콘텐츠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또 주변에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짚와이어 등 관광 자원도 풍부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파급 효과도 예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체험관은 영천이 디지털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2 13:06:35

  • '지역 인재 육성 요람' 경북 영천인재양성원, 진로·진학 프로그램 가시적 성과

    '지역 인재 육성 요람' 경북 영천인재양성원, 진로·진학 프로그램 가시적 성과

    경북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 영천시장) 산하 영천인재양성원(이하 양성원)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12일 영천시장학회에 따르면 양성원은 지역 내 우수 중·고교생에게 수준 높은 면학 기회 제공을 위해 2010년 7월 영천시립도서관에 개원해 올해 16년째를 맞는다. 매년 선발시험을 통해 뽑힌 중·고교생 120~150명(20개반)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4개 과목을 중심으로 방과후 수업을 비롯해 ▷1대1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 탐색 및 학습 전략 특강 ▷인터넷 화상 강의 및 모의고사 지원 등 다각적 학력신장 및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2022년부터 4년 연속 협약을 체결한 서울지역 전문교육기업 소속 강사진 16명이 직접 지도해 준다. 특히 고3 수험생을 포함해 고등부 원생을 대상으로 한 ▷대입 면접교육 특강 ▷대학별 고사 맞춤형 지도 ▷명문대 탐방 및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포함한 서울 및 수도권 대학, 특수목적대학, 지방 유명 국·사립대학 진학에 있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양성원의 최근 3년간 서울 및 수도권 대학, 특수목적대, 지방 국·사립대 등의 진학 학생수는 ▷2023학년도 40명 ▷2024학년도 45명 ▷2025학년도 30명(수시모집 기준)에 달했다. 이는 방과후 수업 수강생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대입 실전 면접 및 컨설팅 수강생 등은 제외한 수치다. 양성원이 지역 교육 수준의 전반적 상승과 우수 인재 육성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성적표로 여겨진다. 양성원은 올해도 245명의 응시자 중 선발시험을 거쳐 선정된 125명의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8일부터 개강에 들어갔다.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양성원이 더 큰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12 10:07:02

  • 경북 영천서 음식점 화재 사고 잇따라, 인명 피해는 없어

    경북 영천서 음식점 화재 사고 잇따라, 인명 피해는 없어

    경북 영천에서 음식점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11일 오전 4시9분쯤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3층 건물 내부와 함께 가재도구, 조경수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인력 36명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선 10일 오전 9시35분쯤에는 영천시 야사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와 보일러, 배관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34명 등을 동원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5-01-11 11:43:54

  • 경북 영천서 1t 화물차 추돌 사고…70대 운전자 심정지

    경북 영천서 1t 화물차 추돌 사고…70대 운전자 심정지

    10일 오전 10시17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한 도로에서 1톤(t)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윙바디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01-10 12:54:40

  • [의정외전議政外傳]

    [의정외전議政外傳] "저는 강성(強性) 시의원 맞습니다" 김상호 영천시의원

    "저는 '강성(強性)' 시의원 맞습니다. 일부 눈높이에 안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강한 추진력과 함께 집념과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김상호(국민의힘, 금호·청통·신녕·화산·대창) 의원은 자신을 강성이라고 자처한다.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너무 강하게 밀어붙인다는 주변 일각의 지적을 스스로도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는 "언제부터 강성이란 이미지가 꼬리표처럼 붙어다녀서 힘들더라"면서도 "반대로 생각해보면 시민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주장하고 요구하니까 (정책이)반영되고 이뤄져 보람이 생기더라"고 손사래를 쳤다. 김 의원 말처럼 일까. 지역구인 금호읍을 중심으로 지역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금호읍은 영천경마공원 조성,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와 함께 영천시 전체 인구의 10분의 1 정도인 1만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2019년 이후 대중목욕탕이 사라진 지역이다. 읍민들은 영천시와 지역 정계 등에 공공목욕탕 건립을 줄곧 요구했으나 인근에 사설 온천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숙원 해결에 선뜻 나서는 곳이 없었다. 이에 김 의원은 금호공공목욕탕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비 공모사업을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1987년 준공돼 노후화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공공목욕탕과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사업은 국비 137억5천만원 포함 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 계획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위탁판매 수수료 및 위탁법인 임원들의 고액 연봉 문제를 단독 제기하며 전국적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영천시가 1998년 개장한 농산물도매시장을 자본금 3억원의 특정 법인에 26년간 운영을 맡기고 농민들에게는 법정 최고 수준의 판매 수수료를 적용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실이 드러났다. 또 법인 임원들은 출자금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수 억원대 연봉을 챙기고 일부 임원은 가족 간 지분 증여로 임원 대물림을 한 사실 등도 밝혀졌다. 김 의원은 "'고집불통, 깐깐하다'란 말이 주변에 나도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고 어물쩍 넘어가거나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선 안되지 않느냐"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2025-01-07 14:50:51

  • 경북 영천시, 자금난 중소기업에 1천700억원 규모 운전자금 지원

    경북 영천시, 자금난 중소기업에 1천700억원 규모 운전자금 지원

    경북 영천시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1천7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연 5%의 이자도 보전해 준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원자재 가격 및 대출 금리 고공 행진에 따라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천736억원 규모로 매출액 대비 융자 추천을 해주는 방식이다. 또, 대출 금리 중 5%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영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12종 업체며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또, 육아유연근무 지원 기업, 산업안전보건 최우수 인증기업 등 32종의 경북도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장애인기업 및 벤처기업 등 10종의 영천시 우대업체는 최대 7억원까지 추천해준다. 우대업체 가운데 영천시 스타기업,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 사회재난기업 등도 최대 7억까지 추천을 지원해 성장 발판을 마련해준다. 세부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기업지원 자료를 참조하거나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신속 지원해 경영애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7 14:11:20

  • 경북 영천시, J병원서 새해둥이 탄생 축하 행사

    경북 영천시, J병원서 새해둥이 탄생 축하 행사

    경북 영천시는 6일 지역 유일의 분만산부인과인 제이(J)병원을 방문해 을사년 새해둥이 탄생 축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과 박선희 보건소장, 김석원 J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모와 신생아 등에게 덕담을 전하며 축하했다. 올해 J병원에서 태어난 새해둥이는 지난 3일 출산한 남부동 거주 산모 윤모 씨와 남편 이모 씨 부부의 첫째아로 3.5㎏의 건강한 여자 아이다. 이어 이날 현재까지 6명이 분만했다. 영천 J병원은 2020년 9월 개원 이후 첫해 10명을 시작으로 ▷2021년 115명 ▷2022년 93명 ▷2023년 110명 ▷지난해 104명 등 430여명의 신생아를 출산했다. 영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시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를 임신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난임부부 지원사업 연령 구분을 폐지하는 등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새해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모들의 출산 및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7:06:24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주택 화재, 인명 피해 없어

    경북 영천시 화남면 주택 화재, 인명 피해 없어

    4일 오후 5시50분쯤 경북 영천시 화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80㎡와 함께 주변 시유림 0.3ha를 태우고 오후 9시15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5-01-04 22:03:51

  • [인물수첩] 김강훈 신임 NH농협 영천시지부장

    [인물수첩] 김강훈 신임 NH농협 영천시지부장

    김강훈(48) 신임 NH농협 영천시지부장은 "지역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강화해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부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와 성균관대를 졸업 후 200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조합구조 개선부, 비서실, 서울검사국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봉화군지부장을 지냈다.

    2025-01-02 13:09:19

  • [인물수첩] 이정우 신임 영천시 부시장

    [인물수첩] 이정우 신임 영천시 부시장

    이정우(57) 신임 영천시 부시장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영천에서 함께 일하게 돼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경북 영양 출신으로 상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빅데이터담당관, 메타버스혁신과장, 메타AI과학국장 등을 지냈다.

    2025-01-02 12:58:49

  • [부음] 이성훈(대구MBC 국장) 씨 부친상

    [부음] 이성훈(대구MBC 국장) 씨 부친상

    ▶이육만(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고문) 씨 2일 별세, 이성훈(대구MBC 국장)·치훈(에코비트 대외협력TF팀 고문)·광훈(올드카자동차수출 대표) 씨 부친상, 빈소= 영천영락원장례식장 101호, 발인 4일(토) 오전 9시, 장지= 영천시 화남면 선영. 연락처 010-3507-4833.

    2025-01-02 12:27:46

  • [신년사]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신년사]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한걸음 더 도약하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만들 것"

    김선태 경북 영천시의회 의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한층 성장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한걸음 더 도약하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영천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뱀이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듯 영천시의회 또한 새로운 시작, 한층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란 슬로건 아래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하반기에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 시정에 대한 점검 및 합리적인 대안을 주문하였으며 오직 시민의 시각에서 시정 운영 전반에 필요한 각종 사업의 타당성을 고려해 2025년도 본예산 의결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더하여 현재 지역이 마주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해결책 제시를 위해 인구감소 대책과 축사악취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공부하고 영천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 2025년 또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어느 때 보다 불확실성이 많은 해가 될 것으로 민생 경제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 결과 대통령이 바뀌고 유럽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진행중이며 동아시아에서는 중국과 대만의 신경전 또한 과열되고 있습니다. 민생과 지역의 경제회복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만 그럴수록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해의 첫발을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발맞춰 영천시의회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12-31 17:21:54

  • [신년사] 최기문 영천시장

    [신년사] 최기문 영천시장 "새로운 길을 열고 힘차게 도약하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갈 것"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신년화두 '창도약진(創道躍進)'에 발맞춰 더 큰 영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신년사에 앞서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되신 고인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영천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에 3조5천52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유치에 성공하며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등 총 48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을 만들겠습니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청년 자립 지원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산업단지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제2한민고 개교를 철저히 준비해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고 문화공간 활성화를 통해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품격있게 만들겠습니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늘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 청소년 버스비 무료 지원, 어르신 광역교통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 신년화두인 창도약진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대구도시철도 연장, 영천경마공원 개장,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의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24-12-31 17:21:30

  • 경북 영천공설시장, 중기부 공모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경북 영천공설시장, 중기부 공모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경북 영천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31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공설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포함해 2년간 최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자체 역량과 지역 관광자원간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된다. 전통시장에 지역 관광테마를 녹여 관광인프라 개발, 먹거리 개발, 새로운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해 영천공설시장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영남 3대 시장이던 영천장의 명맥을 이어받은 영천공설시장은 완산동 일원 1만1천900㎡ 부지에 1955년부터 조성돼 내년에 개장 70주년을 맞는다. 현재 210여개 점포가 입주해 제1지구 곡물, 제2지구 먹거리, 제3지구 잡화, 제4지구 어물 등 4개 구획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이달 20일 개통된 중앙선 KTX와 2026년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잘 접목시켜 누구든 찾고 싶은 영천공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시장과 관광자원의 융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4-12-31 14:51:28

  • [인사] 경북 영천시

    [인사] 경북 영천시

    ◆영천시 〈4급 승진〉 ▷시의회 사무국장 김성현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열 〈5급 승진〉 ▷교통행정과장 김현섭 ▷공원관리사업소장 유정숙 ▷화남면장 신규식 ▷농업정책과장 정재용 ▷친환경농업과장 김창목 ▷산림과장 박재환 ▷자원순환과장 홍경아 ▷지적정보과장 구경승 ▷새마을체육과장 직무대리 이무호 〈5급 전보〉 ▷정책기획실장 정유찬 ▷일자리노사과장 조분태 ▷화북면장 정해윤 ▷자양면장 이기석 ▷북안면장 정옥구 ▷완산동장 한무현 ▷서부동장 조영진 ▷영천시의회 정태환

    2024-12-29 12:25:09

  • 경북 영천시 27일부터 '망간 오염 수돗물 공급 사태' 피해 보상 절차 본격화

    경북 영천시 27일부터 '망간 오염 수돗물 공급 사태' 피해 보상 절차 본격화

    경북 영천시가 '망간 오염 수돗물 공급 사태'(매일신문 12월 10일 등)와 관련해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고 구체적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영천시 수돗물 피해보상심의위원회는 27일 보상 항목 및 기준 심의를 위한 첫 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선 망간 오염 수돗물 피해지역 주민 및 상인 등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을 면제해 일괄 보상하고 정수기 필터 교체비, 생수 구입비, 영업 손실비, 저수조 청소비 등 피해 항목에 대해선 보상 금액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영천댐 전도현상으로 일부 면 단위 및 시내 지역에 망간 오염 수돗물이 공급됐음에도 안일한 행정 태도와 사고 대처 능력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0일 기준 집계 결과, 피해신고 가구수는 59개 공동주택, 1만7천535가구를 포함해 3만8천799가구에 달한다. 민원신고 건수는 수질 민원 215건, 보상 민원 175건 등 390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 피해 가구 수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영천시는 이날 1차 심의회에서 구체적 보상안이 결정되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보상 공고 및 접수에 이어 3월 중 2차 심의회를 열어 보상 금액을 의결할 계획이다. 또 4월에는 이의 신청 및 누락 신청자 접수를 받아 5월까지 보상금 지급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영천시의 늑장 행정과 함께 보상 절차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행정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피해 보상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민원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5:25:0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