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일 기자 ks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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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 모 요양병원 불법 행위 의혹 추가…이번엔 보험급여 청구 등 논란

    영천 모 요양병원 불법 행위 의혹 추가…이번엔 보험급여 청구 등 논란

    경북 영천의 한 의료법인 요양병원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매일신문 6월 10일)에 이어 감염관리 전담 인력 운영 및 보험급여 청구 업무를 둘러싼 불법 행위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11일 제보자 A씨 등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 B이사장과 직원 C씨는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 관련 법규 위반 등으로 관계기관에 진정 및 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공모해 보험급여를 부적절하게 수급받고 법인 자금을 빼돌리기 위한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다. C씨는 요양병원에서 급여를 받는 직원이면서 법인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다고 한다. 별도 급여를 받는 직원은 의료법인 이사로 등재될 수 없다는 현행법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다. C씨는 또 병원 측이 2024년 감염관리 체계를 도입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업무 전담 책임자로 지정해 관계기관에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업무 외에도 환자 상담 및 이송, 간호 등 여러 업무를 함께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관리 업무 전담 인력은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없기 때문에 허위 인력 신고에 해당한다는 것이 A씨 주장이다. 특히 B이사장은 2022년 자신의 명의로 설립한 용역업체와 요양병원 간 보험급여 청구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매월 330만원 상당의 용역비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법인 자금을 빼돌린 의혹도 받고 있다. C씨는 이 과정에서 병원의 보험급여 청구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B이사장의 법인 자금 유출을 도왔다고 한다. A씨는 "B이사장과 C씨는 오랜 기간 의료 행정 업무를 함께 해 온 사이로 과도한 보험급여를 청구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영리 의료법인을 개인 영리 수단으로 이용하고 법인 자금을 부당하게 챙긴 부분 등에 대해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는"제기된 의혹들은 사실과 다른 A씨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병원의 전반적 운영 사항은 관계기관 기준에 맞춰 관리되고 있으며 진정 및 고발 조사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사실 관계를 왜곡한 A씨 주장으로 인해 병원 운영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06-11 15:19:52

  • 경북 영천 모 요양병원 부정대출·자금유용 등 의혹 제기

    경북 영천 모 요양병원 부정대출·자금유용 등 의혹 제기

    경북 영천에 있는 한 의료법인 요양병원과 법인 이사장 등을 둘러싼 부정대출 및 자금 유용 등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제보자 A씨 등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은 2023년부터 법인 이사장 B씨와 행정원장인 배우자, 지하 장례식장 대표인 B씨 아들과 친인척 등이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운영 과정에서 배우자와 친인척 등이 고액의 급여를 받아왔고 일부는 병원 내 편의시설 이용해 별도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월 기준 법인 이사장 B씨는 2천600만원, 배우자인 행정원장은 850만원, 친인척인 행정부장은 500만원 등의 월급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행정부장의 경우 병원 1층에 매점을 운영하며 추가 소득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 당국에서 B씨를 비롯해 친인척 등에 대한 과도한 급여 지급 문제를 두고 5차례의 시정명령을 통보했으나 시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A씨 주장이다. 특히 B씨는 2023년 법인 인수 과정에서 직전 이사장의 미지급 퇴직금 규모를 10배가량 부풀리고, 의료품 납품 거래처의 미수금 채권 등을 포함한 허위 채권을 이용해 2024년 말쯤 10억원대의 금융권 부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관리감독기관인 경상북도 관련부서의 채권 발행 승인 절차를 두고 적법성 여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B씨 아들 명의로 된 지하 장례식장 운영을 두고서도 보증금 및 수익금 정산 과정에서 법인 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가 사용되는 등 수억원대 이익금을 B씨가 개인적으로 관리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제보자 A씨는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해당 의료법인 및 장례식장에서 일하며 내부 운영 과정의 비리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경찰 등 관계 당국에 고발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는 "A씨 자신이 일으킨 각종 문제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이라며 "병원 운영은 적법한 절차를 따르고 있으며 친인척 고용 역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등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매일신문은 보다 구체적 해명을 듣기 위해 해당 요양병원 행정원장 등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2026-06-10 15:26:15

  • 경북 영천상의, 지역 상공인 역량강화 'CEO 포럼' 진행

    경북 영천상의, 지역 상공인 역량강화 'CEO 포럼' 진행

    경북 영천상공회의소는 10일 회원사 및 지역기업인협의회 등 지역 상공인 90여명과 함께 구미 농심공장과 금오산호텔에서 선진기업 탐방 및 역량강화 강연을 듣는 '2026년 CEO(최고경영자)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구미 농심공장을 견학하며 기업 선진화를 위한 정보를 살펴보고 기업인들을 위한 AI(인공지능) 산업 관련 강연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손동기 영천상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4:28:00

  • NH농협 영천시지부, 임고초에 스마트팜 교육 기자재 전달

    NH농협 영천시지부, 임고초에 스마트팜 교육 기자재 전달

    NH농협 영천시지부는 10일 임고초등학교에서 '그린버튼 프로젝트'(경북형 교실 속 스마트팜) 교육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초등학생들이 교실 내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직접 식물을 재배하며 농업 및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는 농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권혜정 임고초 교장은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교실에서 스마트팜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상용 영천시지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교실 내에서 텃밭을 가꾸며 농업과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업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6-06-10 14:26:31

  • [인물수첩] 김미향 신임 영천경찰서장

    [인물수첩] 김미향 신임 영천경찰서장

    김미향(58) 신임 영천경찰서장은 9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범죄 예방과 사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치안 행정으로 기본은 충실하게 안전은 확실하게 챙기는 영천 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서장은 계명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7년 순경 공채에 합격하며 경찰에 입문했다.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경찰병원 총무과장 등을 역임 후 영천경찰서 개청 이래 첫 여성 서장으로 부임했다.

    2026-06-09 15:10:41

  •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 "취임 첫날부터 즉시 일하는 행정" 돌입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영천시 주요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에 집중하며 조용한 취임 준비에 들어갔다. 김 당선인은 9일 영천시 주요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시립도서관 내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실무 중심의 시정 현황을 파악하며 즉시 일하는 취임 준비에 나섰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영천의 발전 동력을 만들겠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통합과 시정 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수위 운영보다 시정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영천시 주요 현안사업과 재정운영 현황, 기업 유치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농업 및 청년 정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며 취임 이후 추진할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이 돌아오는 영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공약 사항들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실행 방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사회에선 김 당선인의 이런 행보에 대해 "정치적 이벤트보다 실질적 시정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들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영천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들이 기대하는 변화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이라며 "취임 첫날부터 즉시 일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37:04

  • 경북 영천시의원 출마, 민주당 후보 전원 당선…지역 정치권 '예상밖' 호평

    경북 영천시의원 출마, 민주당 후보 전원 당선…지역 정치권 '예상밖' 호평

    6·3 지방선거 영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당선되는 성과를 올리며 지역 정치권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다음달 1일 개원하는 제10대 영천시의회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 협치와 견제, 균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치러진 영천시의원 개표 현황을 보면 민주당은 이번 기초의원 선거에 ▷가선거구 최순례 ▷나선거구 김형락 ▷다선거구 조창호와 함께 조상임 비례대표 등 4명의 후보를 냈고 모두 당선되는 쾌거를 올렸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정치 지형을 감안할 때 민주당 출마 후보 전원이 당선 결과를 만들어내자 지역 정가에선 예상 밖 결과란 호평이 나올 정도다. 국민의힘의 경우 영천시의원 후보로 비례대표 포함 12명의 후보를 냈지만 ▷가선거구 하기태 ▷나선거구 김상호 ▷다선거구 배수예·윤영한 ▷라선거구 권기한·이갑균 ▷비례 김명희 등 7명의 후보만이 당선되는데 그쳤다. 무소속 후보 역시 6명이 출마해 나선거구 이영우 후보 1명만이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제10대 영천시의회는 12명의 시의원 정원에 ▷국민의힘 7명 ▷민주당 4명 ▷무소속 1명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지역 정치권에선 이번 영천시장 선거가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전개된 가운데 시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이 정당보다 후보 개인의 경쟁력과 지역 활동, 정책 비전 등을 중시하는 투표 성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결과가 단순한 선거 승패를 넘어 지역의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있다. 특정 정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보다 출마 후보 역량과 지역 발전 비전을 기준으로 표심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반면 일각에선 중앙 정권 및 정치권 전반에 대한 민심 변화와 지역 현안에 대한 유권자들 평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도 보고 있다. 때문에 이번 선거를 계기로 지역 정치권이 새로운 변화의 국면을 맞이할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지, 향후 유권자들의 후보와 정책 평가가 변화를 이끌지 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영천은) 과거와 달리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민주당 후보들의 약진은 지역 정치가 보다 경쟁적인 구도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2026-06-04 15:20:06

  •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 "특정 누구의 시장 아닌 시민 모두의 시장 될 것"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천시민 여러분!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영천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입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장과 골목, 농촌과 산업현장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소중한 말씀과 기대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경쟁하며 영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후보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모두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소중한 영천시민입니다. 저는 특정한 누구의 시장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영천을 만들겠습니다. 오늘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시민 곁에서 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2026-06-04 00:29:59

  • 경북 영천시, 육묘 실패 농가에 긴급 예비묘 3천 상자 공급

    경북 영천시, 육묘 실패 농가에 긴급 예비묘 3천 상자 공급

    경북 영천시는 본격적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상기후 등으로 벼 육모에 실패한 쌀 재배 농가의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이달 10일까지 긴급 예비묘를 집중 공급한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예비묘는 지역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개 품종으로 3천 상자 규모다. 10ha 정도 본답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물량으로 육묘 실패로 일정에 차질을 빚은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에선 지난 4~5월 발생한 급격한 일교차와 야간 저온 현상, 잦은 강우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 모잘록병 및 뜸묘 등의 병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천시는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예비묘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예비묘 공급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며 "농가에선 육묘기 철저한 배수 관리로 뿌리 활력을 높이고 주·야간 기온 변화에 따른 탄력적 물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6-02 16:23:27

  • [지선레이더]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1일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개최

    [지선레이더]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1일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개최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가 1일 지역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영천시청 앞 공원에서 '김병삼의 영천 톡톡–시민과 톡! 미래를 톡!'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기존 선거 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후보와 시민이 함께 영천의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영천 K-팝(POP) 돔 건설, 탄약창 이전 및 K-방산산업단지 조성, 영천 아이키우기 1억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확대, 경로당 찜질방 설치,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마련된다. 생활밀착형 복지 공약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공공 산후조리 지원 확대, 방과후 돌봄 전면 지원, 공공 목욕시설 신설, 70세 이상 어르신 택시비 지원 등이다. 청년분야에선 일자리 확대와 창업·주거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다. 보현산 관광벨트 확대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도 제시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왜 김병삼이 영천시장이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후보가 직접 시민들 질문에 답하며 시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로 영천의 새 도약을 이끌겠다"며 "멈춘 영천을 다시 뛰게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영천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4:14:34

  • 경북 영천시선관위, 지역 모 교육단체 회장 '허위사실 공표' 고발

    경북 영천시선관위, 지역 모 교육단체 회장 '허위사실 공표' 고발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영천시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의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개 표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역 모 교육단체 회장 A씨를 영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천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단체 구성원 동의나 내부 의결 과정 없이 지난달 20일 회원 5명과 함께 특정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단체 명의로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또 지지 선언 과정에서 특정 후보와 지지 현수막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해당 단체의 지지 여부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2026-05-31 15:58:06

  • 영천시 공무원 잇딴 선거 개입 논란, 정치 중립성 '흔들'

    영천시 공무원 잇딴 선거 개입 논란, 정치 중립성 '흔들'

    영천시 일부 공무원들의 6·3 지방선거 개입 논란(매일신문 5월 3일 보도)이 잇따르면서 지역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 측은 지난달 31일 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받는 영천시 5급 공무원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직 면장으로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지역의 마을 이장 등에게 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선거 운동이 이뤄지도록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후보 측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어떤 경우에도 훼손돼선 안된다"며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 통화 녹취록 등 관련 증거 자료를 영천시선관위에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에는 현직 B면장이 자신의 근무지 마을 야유회 차량 안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한 후보 배우자에게 "시장님이 오셔서 인사해야 하니 내려 달라"며 하차를 요구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현직 임원 배우자는 특정 후보 배우자를 수행하며 선거 운동을 도운 사실이 드러나 논란으로 번졌다. 때문에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영천시 공직사회가 정치적 중립 의무보다 조직 내 이해 관계와 줄서기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또 선거마다 계속된 공무원 개입 논란이 행정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영천시 한 공무원은 "선거기간에는 (공무원들이) 괜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일부에선 아직도 정치권이나 특정 후보의 눈치를 보는 분위기가 남아 있다"며 "공직사회 전체가 정치적 중립 원칙을 다시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5-31 15:52:26

  • 영천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일본 현지답사 성과 공유 및 충효정신 선양 기부금 전달

    영천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일본 현지답사 성과 공유 및 충효정신 선양 기부금 전달

    경북 영천 포은선생숭모사업회는 지난 29일 올해 상반기 이사회를 갖고 일본 현지답사 성과 공유 및 충효정신 선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이상숙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500만원 ▷정영석 사업회 부이사장 100만원 ▷공문태 사업회 자문위원 200만원 ▷정용준 사업회 이사 100만원 등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 선양 등을 위한 기부금이 전달됐다. 또 정동재 사업회 이사장 등이 포은 선생의 일본 사행 관련 역사 현장을 확인하고 한·일 역사 문화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및 다자이후시를 다녀 온 현지답사 결과 보고회도 열렸다. 답사단은 다자이후시의 대표 역사 문화 유적인 텐만구 신사와 관세음사, 다자이후 정청 터 등을 둘러보며 650년 전 포은 선생의 일본 사행 역사와 고려 및 일본 간 외교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향후 포은 선생 시비 건립 추진과 관련한 외교적 협조 요청 등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다자이후시청을 방문해 이노우에 노부마사 문화재과장과 면담을 갖고 두 단체 간 우호 교류 및 역사문화 교류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노우에 노부마사 문화재과장은 "정몽주라는 한국의 위인이 다자이후시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는데 귀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며 "포은 선생 관련 기록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시비 건립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일본 현지답사는 포은 선생의 일본 사행 관련 역사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후쿠오카 총영사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자이후시와의 공식 교류 채널을 확보한 의미있는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우호 교류 및 자매결연, 역사·문화·관광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6-05-31 10:52:46

  • [지선레이더]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영천강변공원 지방정원 지정 추진' 공약 발표

    [지선레이더]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영천강변공원 지방정원 지정 추진' 공약 발표

    최기문 무소속 영천시장 후보는 28일 금호강 생태지구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천강변공원 지방정원 지정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영천강변공원 일원을 시민 휴식공간을 넘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영천형 정원 경제 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영천강변공원을 낮에는 꽃길을 걷고 밤에는 음악·조명·분수 등을 즐기는 사계절 체류형 수변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역과 공설시장, 보현산 별빛 관광, 영천와인 등을 연계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호강 라이트 가든쇼와 야시장, 청년 플리마켓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밤에도 머무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천강변공원은 총면적 11만㎡, 녹지율 65%로 지방 정원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금호강 둔치를 따라 이어지는 1.4km의 보라빛 유채꽃밭은 올 봄 5만명이 방문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최 후보는 "꽃만 보고 돌아가는 관광이 아니라 전통시장에서 먹고 영천와인을 사며 머무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영천강변공원을 시민 휴식처이자 지역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4:31:34

  • [격전지를 가다] 영천시장 선거…초접전, 골목 민심은 안갯속

    [격전지를 가다] 영천시장 선거…초접전, 골목 민심은 안갯속

    "이번에는 진짜 모르겠심더!" 영천공설시장 장날인 지난 27일 오전. 좌판을 정리하던 한 시장 상인은 손사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6·3 지방선거 영천시장 선거를 두고 판세 결과를 쉽게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날 공설시장 주변 곳곳에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들의 유세 차량과 인원이 대거 결집해 표심 잡기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시장 골목마다 후보 이름이 오르내렸고 시민들 반응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한쪽에선 "그래도 국민의힘 후보가 돼야 한다"는 말이 나왔고, 다른 쪽에선 "일 잘하는 사람이 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영천시장 선거는 김병삼 국민의힘 후보와 최기문 무소속 후보의 양강 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지만 실제 선거 흐름은 두 후보 간 접전 양상으로 흐르는 분위기다. 다만 그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다소 차이는 있지만 김병삼 후보가 다소 앞서가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민심은 어디로 김병삼 후보는 국민의힘 조직력과 보수 재결집을 앞세워 막판 세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공설시장 유세에도 나경원·구자근·이만희 국회의원과 무투표 당선된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 당선자 등이 대거 출동하며 지원에 나섰다. 최기문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이 강점으로 꼽힌다. 읍·면 지역과 고령층 일부의 현역 시장 지지세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겉으로 드러나는 분위기와 실제 투표함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말도 여전하다. 이정훈 후보의 득표율 역시 변수다. 현재 10% 안팎 지지율이 나타나는 데 집권당 프리미엄과 함께 어느 후보의 표를 잠식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캐스팅보트(결정권)를 쥐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에선 "현재 분위기만 놓고 보면 김병삼 후보가 약간 앞서는 흐름이란 분석이 많다"면서도 "지역 선거 특성상 막판 변수와 투표율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라진 정책 대결, 최대 변수는 투표율 최근 영천시장 선거는 탈당 선언과 지지 선언, 무소속 후보 연대 움직임 등 정치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방식과 공무원 선거 중립 위반 여부 등을 둘러싼 논란도 잇따라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책 대결 대신 네거티브(비방전) 양상으로 흐르는 모습이다. 김병삼 후보는 TK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미래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K-방산산업 육성 등 대형 개발 공약을 앞세워 '8년간 멈춘 영천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후보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영천경마공원 랜드마크 완성, 금호 역세권 복합 개발 등을 통해 '더 큰 영천을 완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정훈 후보는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금호·고경산업단지 미래산업 클러스터, 영천 미래캠퍼스 조성 등으로 '영천의 성장판을 다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후보 간 정책 경쟁보다 정치 공방이 부각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영천공설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누가 더 잘못했는지 싸우는 선거가 아니라 앞으로 영천을 어떻게 먹고살게 할지를 보여줘야 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최대 변수는 투표율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사전 투표율과 읍·면지역 조직 동원력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선거일까지 일주일 남짓 남았지만 영천의 골목 민심은 여전히 최종 선택을 망설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분명한 것은 어느 누구도 쉽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2026-05-27 15:21:03

  • [지선레이더] 권기한 영천시의원 후보,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지선레이더] 권기한 영천시의원 후보,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

    권기한 국힘의힘 영천시의원 라선거구 후보는 27일 보현산 관광벨트 상권 활성화와 화북면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보현산 관광벨트는 그간 차별화된 콘텐츠 부족과 숙박·먹거리 인프라 미비로 스쳐가는 관광지에 머물렀다"며 "다시 가고 싶은 보현산, 머무르고 싶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주변 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북면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선 "영천시에서 보전 산지가 많다는 이유로 사업 추진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며 "서울 관악산과 대구 군위군 사례처럼 적극 행정을 통해 충분히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북면 주민 600여명이 동의서를 제출할 정도로 지역 요구가 높은 사업"이라며 "생활체육과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또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활성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농촌지역의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권 후보는 "고경·임고·자양·화남·화북면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뛰고 있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끝까지 실천하고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5-27 15:00:46

  • [지선레이더]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TK신공항 연계 교통혁신 공약 발표

    [지선레이더]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TK신공항 연계 교통혁신 공약 발표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는 26일 대구경북(TK)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교통·물류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TK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과 스마트 물류체계 도입을 통해 영천을 산업·물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기업 유치의 핵심은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물류 인프라"라며 "영천을 신공항 배후 산업·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축 구축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광역 산업·교통 연계망 강화 등 4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천과 TK신공항을 연결하는 직결 교통망 구축에 나선다. 영천~신공항 간 도로 개선과 광역 간선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산업단지와 공항을 연결하는 물류 전용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기존 철도 노선을 활용한 산업물류 기능 강화와 산업단지 인근 화물 하역체계 개선을 통해 공항·철도·도로가 연계된 복합 물류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냉장·냉동 물류시설과 전자상거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AI(인공지능) 기반 물류 최적 경로 시스템 및 물류 차량 위치 추적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공동물류센터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구·포항·경산 등 인근 도시와의 광역 산업·교통 연계망도 강화한다. 광역 생활권 통근 인프라를 개선해 인력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공약은 1단계로 산업단지 병목구간 정비와 진입도로 개선, 신공항 연계 교통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2단계는 공동물류센터 완공과 광역노선 정비, 공항 연계 산업 물류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원은 국토교통부 광역교통망 사업 공모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예산, 경북도 매칭 지원, 민관 합작 방식 등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교통이 좋아지면 기업이 들어오고 기업이 늘어나면 청년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영천을 산업과 물류, 사람이 모이는 신공항 경제권 핵심도시로 반드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4:49:05

  • [지선레이더] 이정훈 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3자 공개 끝장토론회 공식 제안

    [지선레이더] 이정훈 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3자 공개 끝장토론회 공식 제안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는 26일 김병삼 국민의힘 후보와 최기문 무소속 후보에 대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방 중단과 함께 영천시민회관에서 3자 공개 끝장토론회를 갖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영천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의혹 제기와 비방 중심의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시민 삶을 위한 공개 검증의 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무소속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서로의 과거와 범죄 경력, 비리 의혹 등을 SNS에서 주고 받으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며 "정작 시민이 원하는 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논의는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있는데 두 후보들은 상대 흠집 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더 이상 SNS 뒤에 숨지 말고 시민 앞에서 공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형식과 시간에 쫓기지 말고 시민 질문이나 언론 공동 주관 방식 등도 좋다"면서 "SNS에서 제기된 의혹과 쟁점 등을 시민 앞에서 공개 검증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시장 8년 동안 왜 지역경제가 침체됐는지, 국민의힘 지방권력은 왜 지역 미래 먹거리를 만들지 못했는지 시민 앞에 답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낡은 권력의 연장이 아니라 시민 삶을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26 13:54:12

  •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선거여론조사 공정성·적절성 문제 제기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선거여론조사 공정성·적절성 문제 제기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는 25일 최근 공표된 시장 선거 여론조사와 관련해 조사 방식의 공정성과 표본 설계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경상북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직권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24일 지역 한 일간지에서 공표한 해당 여론조사에 대해 "문제가 된 조사는 A업체에서 지난 21~22일 양일간 실시했는데 가상번호 1만4천619건을 확보하고도 실제 조사는 무선 71%, 유선 29% 방식으로 진행돼 강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상번호 제도는 무선 기반 조사를 통해 대표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장치"라며 "충분한 규모의 가상번호를 확보한 상황에서 유선 비율을 29%까지 반영한 배경과 기준이 명확히 설명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사 시점이 평일 주간이었다는 점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김 후보 측은 "평일 낮 시간대 유선전화 조사는 일반 시민보다 관공서·공공기관·사무실 등 유선전화를 상시 사용하는 환경의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될 수 있다"며 "이런 조사 방식은 현직 단체장인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 측은 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가상번호 1만4천619건 확보 이후에도 유선 29%를 반영한 구체적 사유 ▷유선 응답자의 응답 환경 및 직업군 검토 여부 ▷유·무선 비율 결정 과정과 내부 기준 존재 여부 ▷특정 연령층 또는 특정 성향 응답자의 과다 반영 여부 ▷여론조사 기준과 공정성 원칙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는 유권자 판단과 선거 흐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적 자료"라며 "조사 방식과 표본 설계에 한점 의문도 남지 않도록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요청은 특정 결과에 대한 불복이 아니라 시민 민심이 왜곡 없이 정확하게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며 "선거 공정성과 시민 알 권리를 위해 엄정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2026-05-25 12:35:00

  • [지선레이더]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농업 구조 전환 프로젝트' 공약 발표

    [지선레이더]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농업 구조 전환 프로젝트' 공약 발표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는 22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핵심 공약으로 '농업 구조 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단순 생산 중심 구조를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미래 농식품 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농가소득 30~50% 증대를 목표로 스마트 농업과 농산물 산업화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 과수 단지 확대와 기상데이터 기반 병해충 예측 시스템 도입을 비롯 ▷축산 스마트 환경 제어 시스템 확대 등 축산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가공·브랜드 육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등 구축 ▷ '영천과일', '영천한우' 등 농축산물 통합 브랜드(BI) 개발 및 수출 확대 전략 추진 등의 공약을 내놨다. 특히 ▷농산물 전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구축과 라이브커머스 지원 ▷공동 물류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스마트 유통기지 고도화 등으로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줄여 농가 실수령액을 높이고 농촌 체험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농업 모델 구축 방안도 마련했다. 김 후보는 "지역 농업의 6차 산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026-05-22 1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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