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일 기자 ks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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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천시 도심 정체 구간 도시계획도로 속속 개통

    경북 영천시 도심 정체 구간 도시계획도로 속속 개통

    경북 영천시 도심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가 속속 개통되고 있다. 14일 영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46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영천중학교~완산오거리간 도로 확·포장 공사 1.23㎞ 중 2단계 사업 '북문사거리~중앙사거리' 0.35㎞ 구간을 2년 9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1단계 사업인 영천중학교~북문사거리간 0.43㎞ 구간이 2021년 6월 개통했으며 3단계 사업인 중앙사거리~완산오거리 0.45㎞ 구간은 2028년 말 준공 목표로 현재 보상협의 중이다. 대형 트럭 진출입 및 양방향 차량 통행이 많은 도남공단내 유진정밀~동서산업가스 구간과 교촌동 예술창작 스튜디오 인근 도로 역시 이달 중 개통한다. 화룡동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된 양지길 도로도 이달 말 준공을 앞둬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불편도 해소할 전망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 및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도시계획도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5:07:15

  • 경북 영천 만불사, 국내 최다 30만 부처님 상주

    경북 영천 만불사, 국내 최다 30만 부처님 상주

    경북 영천시 북안면에 위치한 만불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0만 부처님이 상주하는 대도량이자 부도탑 장묘문화 아미타우스 등을 통해 불자들의 찬탄과 신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조성을 시작해 1993년에는 스리랑카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5과를 모셔왔고 대불, 탑, 범종 등에 이르기까지 부처님들이 참배객들을 자비로운 미소로 반겨준다. 만불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5일 오전 만불보전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아름다운 연등장엄과 함께 부처님 탄생불 관욕 의식 및 회주 학성종사 큰스님의 봉축법문 등이 진행돼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삶의 참뜻에 대해 생각해보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가득하길 기원한다. 법요식이 열리는 만불보전은 만불사의 중심 법당으로 높이 3m, 좌대폭 2.2m 규모의 법신 비로자나불, 보신 노사나불, 화신 석가모니불의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이외에도 일만칠천불, 수정유리광여래불 등이 봉안돼 있으며 화엄 세계를 표현한 해인화장세계와 화엄사상을 요약한 법성게를 새긴 경판 등도 조성돼 있다. 특히 부처님오신날 하루동안 만불산 도량을 밝히는 만불사 봉축연등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찬 어두운 세계를 밝게 비춰주는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고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는 올바른 길을 보여준다. 더불어 아기 부처님을 청정한 감로수로 씻길 수 있는 관불대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三界皆苦 我當安之)'란 탄생계를 살펴볼 수 있다.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내가 존엄하며 삼계에 가득한 모든 고통을 내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는 뜻으로 부처님 자신의 존엄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 모든 생명의 존엄을 강조하며 큰 일을 하기 위한 인연으로 사바세계에 오셨다는 의미이다. 만불사 외부에는 높이 33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불상인 아미타 영천대불이 장관이다. 대불 복장에는 불사에 동참한 불자들 명단과 법성게, 발원문, 33만 동판불 등이 봉안돼 위상을 자랑한다. 대불이 서있는 팔각 좌대에는 관세음보살 좌상을 비롯 1만분의 인등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 만불사에는 또 입멸에 드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혜의 끈을 놓지 말고 진리를 등불로 삼아 정진하라'고 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불자들이 더욱 정진할 것을 기원하며 조성한 세계 최초의 황동 재질로 만든 길이 13m, 높이 4m의 황동와불열반상도 있다. 머리는 북쪽, 얼굴은 서쪽, 오른쪽 어깨를 아래로 두고 두다리를 가지런히 뻗어 누운 자세로 열반에 드실 때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열반상 발바닥을 만지면 부처님의 가피로 소원이 이뤄지고 업장이 소멸되는 공덕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수행 정진하는 모습을 표현한 보리수 대좌불을 포함해 무게 3천300관(13톤), 높이 3.6m의 황동만불대범종이 걸려 있는 높이 20m 규모의 범종각 등은 다른 도량에서 찾아 보기 힘든 만불사만의 성보이다. 만불사 회주 학성종사 큰스님은 "모든 중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과 즐거움을 얻고 생명의 법신세계를 이룰 때까지, 화엄만다라 인드라망이 이 땅에 만개할 때까지 한마음으로 부처님 전에 무량광명의 인등을 정성으로 밝히며 발원하고 서원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오신날 만불사를 찾는 모든 이들이 부처님의 탄생과 깨달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14 06:30:00

  • 경북 영천시 19일까지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 진행

    경북 영천시 19일까지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 진행

    경북 영천시는 오는 19일까지 화북면 정각리 일원을 포함한 5개 작약 꽃밭에서 '제6회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한다. 주 행사장인 보현산약초식물원 등 화북면 3곳과 화남면 삼창리, 대전동 일원에서 작약 꽃밭 개방을 비롯해 약초 및 야생화 분경작품 전시, 작약 꽃다발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들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해 영천시가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됨에 따라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와 연계해 한약재 및 한방제품 전시·판매, 한방족욕 및 뷰티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돼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약용작물인 작약은 뿌리 부분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함께 5대 기본 한약재로 사용되며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영천은 한방(마늘)특구로 전국 한약재 유통물량의 30%를 차지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보현산댐출렁다리, 화랑설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작약 꽃밭, 금호강 보라유채꽃밭 등을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로컬축제로 더욱 알찬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5:47:18

  • 경북 영천 신녕농협 ‘농식품수출 우수농협 수출탑’ 수상

    경북 영천 신녕농협 ‘농식품수출 우수농협 수출탑’ 수상

    경북 영천 신녕농협은 이달 초 열린 농협 경북지역본부 5월 정례조회에서 '2023년 농식품수출 우수농협 수출탑'을 처음 수상했다. 신녕농협은 지난해 10월 연간 1천 톤(t) 규모의 영천마늘을 미국으로 처음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는 7월에는 경북 최초의 마늘공판장 개장 및 경매를 시작으로 지역 마늘 유통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구권 신녕농협 조합장은 "마늘 수출 뿐만 아니라 마늘공판장 개장 및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마늘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2:03:49

  • 경북 영천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추돌…50대 운전자 심정지

    경북 영천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추돌…50대 운전자 심정지

    13일 오전 7시 31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89㎞ 지점에서 5톤(t) 탑차가 앞서 달리던 7.5t 카고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t 탑차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오전 8시 9분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5-13 11:22:16

  • 경북 영천서 부자지간 남성 2명 연못에 빠져 숨져

    경북 영천서 부자지간 남성 2명 연못에 빠져 숨져

    지난 10일 오후 4시42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한 농장 연못에서 부자지간인 60대와 20대 남성 2명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5시33분쯤 심정지 상태의 부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8시30분쯤 모두 숨졌다. 사고는 농사일을 하던 중 아들이 2m 깊이의 연못에 빠진 것을 아버지가 구하려다 함께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05-11 17:19:40

  • 경북 영천 금호중 배구부, 전국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 ‘우승’

    경북 영천 금호중 배구부, 전국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 ‘우승’

    경북 영천 금호중학교 배구부는 이달 초 충북 제천시에서 전국 18개팀(16세 이하 남자부)이 참가해 열린 '제79회 전국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중 배구부는 지난 3월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 중·고 배구 연맹전'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하며 전국 대회 우승 행진을 지속 중이다. 김영한 금호중 교장은 "배구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지도자와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이 결합된 결과"라며 "이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9 16:56:37

  •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MOU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MOU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7일 지역 내 각급 학교와 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별무리아트센터는 영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꾸며진 도심내 복합문화시설이다. 두 기관은 교육가족 및 학생들에게 교육활동 공간을 보다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수 영천교육장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우는데 힘쓰면서 별무리아트센터가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07:33

  • 경북 영천시,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사업 진행

    경북 영천시,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사업 진행

    경북 영천시는 지역 여성농업인 7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호흡기계·순환기계 및 농약중독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 짝수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이 검진 대상이다. 오는 10월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시 신청하면 된다. 영천영대병원에서 지난 2일부터 시작했으며 검진비용 22만원의 10%(2만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인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6 14:17:19

  • 경북 영천시 대표단 ‘농번기 인력난' 해결하려 라오스 방문

    경북 영천시 대표단 ‘농번기 인력난' 해결하려 라오스 방문

    경북 영천시가 농번기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원활히 추진하고자 최기문 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꾸려 라오스를 직접 방문했다. 영천시 6명, 농민단체 3명, 농협 1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일부터 3일까지 라오스 한국대사관 및 한인단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라오스지회, 현지 계절근로자 선발지역 등을 찾아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준수사항 및 이행 조건, 기준 및 근로조건, 인권 보호 및 이탈 방지 대책 등을 살폈다. 특히 3일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계절근로자 도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라오스 정부와의 MOU로 계절근로자 도입 방법을 다각화할 수 있었고, 한국대사관과도 협력한다면 농번기 인력 문제 만큼은 근심을 덜 수 있을 것 같다"며 "농촌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 초청 방식을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사증(비자) 발급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며 입국시기 지연 등 문제로 그간 농가 불편이 많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송출 참여 라오스 시군을 방문해 현지 근로자 선발 및 관련 절차를 확인하는 등 양질의 인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계절근로자 뿐만 아니라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비롯한 경제·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조하겠다"고 했다.

    2024-05-03 07:30:00

  • 경북 영천시, 퇴임 간부공무원 ‘일감 몰아주기’ 의혹

    경북 영천시, 퇴임 간부공무원 ‘일감 몰아주기’ 의혹

    경북 영천시가 퇴임 간부공무원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1일 영천시와 업계에 따르면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담당하는 A부서는 사업비 110억원 규모의 영천댐 상류 2단계 정비사업 발주를 앞두고 오는 7~9월 중 사업관리용역(감리)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방식은 PQ(사업수행능력 평가) 또는 SOQ(PQ+기술인 평가)를 검토중이다. 앞서 지난해 6월 착공한 사업비 314억원 규모 영천댐 상류 1단계 정비사업의 경우 PQ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이런 가운데 A부서는 2단계 정비사업 감리업체 선정을 앞두고 금호읍 호남리 및 신녕면 부산리, 대창면 사리리 하수도 정비사업을 포함시켜 사업비 500억~600억원 규모의 통합 건설감리용역 발주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리업체 선정 방식은 SOQ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이런 배경에 1단계 정비사업 감리업체에서 고위 임원으로 일하는 B씨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B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A부서 부서장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하수도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여했으며 지난해 6월 퇴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B씨가 작년 12월 서울에 본사를 둔 감리업체에 영업부사장으로 채용되면서 지역 업체들 사이에선 언젠가 이런 문제가 터질 것으로 예견됐다"며 "전체 공사비 중 감리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정도인데 110억원 보다 500억원 이상 공사를 맡으면 돌아오는 몫이 그만큼 크지 않겠느냐"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역 상당수 업체들이 일감 부족으로 허덕이는 상황에서 A부서가 여러 사업을 묶어 통합 발주를 하려는 것도 그렇지만 (감리업체) 선정 방식까지 SOQ를 검토하는 것은 특정 인물이나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부서 관계자는 "영천댐 상류 정비사업을 포함해 B씨가 관여된 계약은 단 한 건도 없다"며 "2단계 정비사업 등의 통합 감리용역 발주는 예산절감을 위한 검토 차원일 뿐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반박했다.

    2024-05-02 15:28:26

  • “영천시민 혜택 한눈에”…경북 영천시 ‘슬기로운 영천 생활안내서’ 발간

    “영천시민 혜택 한눈에”…경북 영천시 ‘슬기로운 영천 생활안내서’ 발간

    경북 영천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담은 인구정책 안내 책자 '슬기로운 영천 생활안내서'를 1일 발간했다. 안내 책자는 지난달 초 기준으로 시행 중인 각종 지원사업 내용을 담았다. 전입 지원을 비롯 ▷결혼·임신·출산·다자녀·병의원 ▷양육·교육 ▷기업·청년·일자리 ▷노인복지·보훈 ▷귀농·귀촌 ▷어디갈까(영천 관광안내도, 영천 9경, 보현산자연휴양림) ▷알쓸신잡(학교, 문화·교육, 병·의원, 임산부·군장병 우대 할인업소 현황) 등 8개 분야별로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청 종합민원과를 비롯해 모든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돼 있으며 영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인구늘리기→인구정책 가이드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1 16:47:10

  • 경북 영천서 도로 건너던 50대 여성, 승용차에 치여 숨져

    경북 영천서 도로 건너던 50대 여성, 승용차에 치여 숨져

    30일 오후 7시 41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4차선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길을 건너다 달리던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오후 8시6분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4-05-01 10:37:47

  • 경북 영천농협, 조합원 자녀 52명에 5천100만원 장학금 전달

    경북 영천농협, 조합원 자녀 52명에 5천100만원 장학금 전달

    경북 영천농협은 29일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52명에게 장학금 5천100만원을 전달했다. 영천농협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조합원 자녀 1천607명에게 13억8천8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30 13:25:54

  •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파리올림픽 나갑니다"

    경북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미르 선수가 오는 8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확보했다. 29일 영천시에 따르면 강 선수는 지난 6일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전에서 최소 출전선수 기준인 4명을 채우지 못해 여자부 –49kg급 올림픽 출전권을 재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관련 규정에 따라 출전권을 최종 획득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1994년 7월 남자부, 2020년 1월 여자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강 선수는 오는 5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경기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는 강 선수를 포함해 ▷남자부 –58kg급 박태준(경희대),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부 –57kg급 김유진(울산시체육회), +73kg급 이다빈(서울시청) 등 5명이 출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위상을 드높여준 강미르 선수의 파리올림픽 출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29 16:37:34

  • 경북 영천시, 보현산댐 출렁다리 직거래 장터 개장

    경북 영천시, 보현산댐 출렁다리 직거래 장터 개장

    경북 영천시의 떠오르는 관광 랜드마크 보현산댐 출렁다리에 직거래 장터가 개장했다. 영천시는 지난 27일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10월 말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과일, 채소,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호두기름 등 농식품 가공제품이 있다. 8개 부스에 별빛촌 목요장터 참여농가, 화북면 생산농가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8월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길이 53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긴 다리다. 개통 이후 3개월 만에 25만 명이 넘게 다녀갈 만큼 관광객들에게 호평받는 인기 관광지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소비자들에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참여 농가에는 안정적 소득이 창출되도록 상생하는 유통환경을 조성하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11:02:41

  • 경북 영천시, 농림부와 300억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

    경북 영천시, 농림부와 300억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

    경북 영천시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300억원 규모의 농촌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는 금호읍과 청통면, 화산면, 화북면, 고경면, 북안면, 대창면을 중심으로 향후 5년 간 304억9천만원을 투입해 생활시설 확충과 SOC(사회간접자본) 서비스 전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2022년 전담부서인 지역활력과를 신설하고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기초계획단, 생활권추진위원회 등 추진체계 구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향후 5년동안 살기 좋은 농촌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농촌협약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8 12:03:16

  • 경북 영천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경북 영천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경북 영천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람회에는 전국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기업 등 115개 업체, 283개 부스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각종 볼거리·먹거리를 소개했다. 영천시는 지역 축제와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 이벤트 진행을 통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관광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4-04-28 12:01:07

  • 경북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경북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5월 가정의 달 행사 풍성

    경북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루 1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주는 '매일 매일 행복한 5월'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장난감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일부 파손 및 부품 분실로 대여 품목에선 제외됐지만 가정에서는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는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폐건전지 모음사업을 한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AA 2개)를 교환해 주고 추첨을 통해 새 장난감을 경품으로 준다. 2016년 영천시청 맞은편 옛 시립도서관 건물에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은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800여 종, 2천여 점의 장난감과 부모·자녀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연회비 2만원에 회원가입하면 1인당 대형 1점, 소형 2점의 장난감을 10일간 무료로 빌려준다. 구홍우 장난감도서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한 정서가 가득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5:52:45

  • 경북 영천시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경북 영천시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탄소배출 많아 반친환경" 지적

    경북 영천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행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이 대량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반친환경'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박주학 영천시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까지 체결한 이번 사업은 130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을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수송용 청정수소를 만드는 것이다. 영천시는 금호읍에 있는 유기성 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에서 나오는 하루 4천N㎥(노멀입방미터·정상기압에서의 부피)의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수소승용차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가스 활용처 다변화를 통한 자원 순환 등의 효과는 물론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문제는 영천시가 바이오가스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처리 방안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이오가스를 비롯 천연가스,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수소는 '그레이 수소'로 불리는데 1톤(t)을 생산할 때 10t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이에 박 의원은 "영천시 사업 계획은 환경부 지침에만 치우쳐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수소경제 구현 등 정부 친환경 정책 방향에 크게 못 미친다"며 "2023년 수소법 시행령에 명시된 인증가능한 수소로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 대책이 수립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환경부 등 관계부서와 상호 협의를 통해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5 14: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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