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와 경북도의사회가 13일 오후 6시 50분 대구 중구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건물 앞 광장에서 '의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시민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당선인과 이길호 경북도의사회장 당선인이 함께 시민에게 향한 호소문을 낭독하고, 이상호 대구시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사들의 결의문을 들려준다.
이후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정부가 추진 중인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부당함을 알릴 계획이다.
양 의사회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료파탄을 조장하는 정책이며 정부는 여론을 호도하며 국민과 의료계를 기만하고 있다"면서 "졸속 추진되는 정책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과학적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원점에서 정책을 재논의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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