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 한 카페 찜질방에서 가스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0분쯤 문경읍 새재로의 한 카페 찜질방에서 주인인 70대 A씨와 60대 B씨가 의식저하 상태에 빠졌다. 이 카페는 찜질방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오전 10시58분쯤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을 찾아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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