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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 해상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10일까지 강한 바람·높은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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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 시설물·선박 결박 철저히 해야…낚시·행락객도 위험한 곳 출입 자제 요구

6일 오후 경주시 감포읍 주상절리 인근 해상에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6일 오후 경주시 감포읍 주상절리 인근 해상에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동해남부 전 해상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 예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10일 낮 12시까지 경북 남부 앞바다에 순간풍속 초속 7~16m 이상의 강한 바람과 1~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사고 예방 관리에 들어갔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포항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등에서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 파출소 전광판, 지자체 재난안전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항포구 시설물과 선박 결박을 철저히 하고 방파제·테트라포드와 갯바위 등에서 갑작스러운 돌풍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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