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림 받은 현직 구미시의원…'뇌물수수 혐의' 검찰 송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예술 행사를 개최하는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그림을 받은 현직 구미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구미시의회 A의원과 화가 2명을 각각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2019년 6월쯤 이듬해 예정된 예술 행사 개최를 앞두고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화가 2명으로부터 그림 1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1월 보완수사를 거쳤으며,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방송에서 '당원 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가족이 익명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판한 게시글...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제조업은 소폭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은 한 달 만에 다시 위축됐다. 한국은행 대구...
서울 강남에서 SNS로 만난 두 10대가 몸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경남 창원에서는 피의자가 이전에 흉기를 들고 여자...
올해 전 세계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분쟁이 이어지며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