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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서 놀던 중학생들…얼음 깨져 1명 사망 "친구 구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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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한 저수지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당국.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달성군 한 저수지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당국.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의 한 저수지의 얼음이 깨지면서, 얼음 위에 있던 중학생 한 명이 사망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19분쯤 달성군 다사읍의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놀던 중학생 6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친구가 저수지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11대, 인원 37명을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5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온 상태였으나,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학생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숨진 A군이 함께 물에 빠진 다른 학생을 구조하려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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