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약물 복용한 상태로 운전해 접촉사고 낸 30대 男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11월 북구 산격중학교 삼거리에서 접촉사고

대구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학교 근처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대구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 산격중학교 삼거리 인근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일으킨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약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으나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에 앞서 수면제를 복용했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마약류 간이 시약검사를 실시하자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후 경찰이 운전자의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으며, 그 결과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마약사범의 증가와 함께 약물운전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약물을 복용해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자동차 등을 운전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에 대해 유엔군사령부 MDL 기준선을 우선 적용하라는 지침을 전방 부대에 전달했다. 최근 북한군의...
차세대 고속열차 EMU-370의 개발이 완료되면서 서울과 부산 간의 초고속 철도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2031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 열차...
방송인 박나래의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에 대해 최근 소속사 엔파크가 49억7천만 원 규모의 근저당권을 새롭게 설정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