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호림동에 있던 굴삭기에서 불이 나 1천6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강서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13분쯤 달서구 호림동의 청소차량 관리사무소에서 불이 났다. 이곳에서 굴삭기 용접을 하다가, 차량 엔진 부분에 불티가 닿으면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
'굴삭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55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약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굴착기 엔진 부분이 불타면서 소방 추산 1천6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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