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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3명 사망·5명 부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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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ytn 유튜브 갈무리
25일 오전 9시 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ytn 유튜브 갈무리
충남 천안시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김철환 천안시의원 제공
충남 천안시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김철환 천안시의원 제공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량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5일 오전 9시 49분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인을 이용해 교각 위에 철 구조물을 올려 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18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체 길이가 134㎞인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눠진다.

수도권은 지난 1월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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